[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민간, 군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유사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실전 훈련 등을 함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드론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항공촬영, 방송,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이 재난 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에 도내 유일하게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의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민이 중심되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도움벨 설치 ▲민원 창구별 직원실명제 실시 ▲민원실 방문 외국인을 위한 민원통역 안내요원 운영 ▲카카오톡 연계 알림서비스 제공 ▲인바디 및 혈압계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무총리 기관표창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지속적인 내·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의 일환으로 12월 6일까지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 오산시의 10월 현재 지방세 지난 연도 체납액 현황은 11,779명, 41,855건, 87억9천200만 원으로 지방세 체납 6만 원 이상이 6,403명, 33,255건, 86억 7천7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지방세 6만 원 이상 체납 건 정리를 위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7명을 특별 책임징수자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 6만 원 미만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징수 과정에서 발견된 부동산, 예금, 직장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유예, 징수유예 등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도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재원으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무가 있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제30회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 동아연필이 후원하는 ‘제30회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는 10월 14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8월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의 경연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농악,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타악퍼포먼스 등 전통과 퓨전전통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놀꿈’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난타 수업으로 리듬과 가락을 익히고 실력을 키워온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난타동아리다. 난타 동아리 ‘놀꿈’은 제30회, 제31회 의왕시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왕, 군포, 안양, 수원 등 지역축제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놀꿈 동아리원들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남은 공연들도 무대를 즐기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놀꿈 동아리원들이 열심히 노력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이동 432-9번지 일원의 교동지적재조사지구 352필지(248,729㎡)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토지·임야 조사사업 당시 종이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다시 조사·측량해 새로이 수치화된 지적공부를 작성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7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의왕시 교동지적재조사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토지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쳤으며, 현황측량 결과와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게 된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의왕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의왕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교동지적재조사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시경계점표지의 설치는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최소화를 위해 1,048건 3,200만원에 대한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17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등 국세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했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군포시 ARS,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 지방세 환급 신청', 위택스, 직접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수령치 않을 경우 청구권이 소멸해 지방세를 환급 받을 수 없게 되므로 기간 안에 청구해야 한다. 홍성기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 환급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지난 13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종목 여자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는 친선 경기를 통해 도ㆍ시군 공무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흥시청 마라톤클럽과 철인3종 동호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대회가 진행됐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즐기며 파이팅하면 좋겠다”라는 격려의 말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체육대회 마라톤 경기는 28개 시군과 경기도청 등 총 29개 팀 470여 명이 참가했다. 시흥시에서는 남녀 선수 25명이 출전했으며, 평생학습과의 이현미 주무관이 49분 29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여자 개인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미희 의장도 이번 대회 참가해 10km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호회 관계자는 “바쁜 행정업무 중에도 틈틈이 연습해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 고생한 선수들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시작돼 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7일 하중동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관곡지로 139)에서 개최한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촌의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북시흥ㆍ안산ㆍ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이후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의 전시 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의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 패류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560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3곳에 방류한다. 연구소는 17일 어린 바지락과 동죽 총 160만 마리를 안산시 선감동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화성 백미리, 시흥 오이도 갯벌 등 3곳에 바지락, 가무락, 동죽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가무락 50만 마리, 동죽 10만 마리다.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수조에서 약 5개월간 사육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종자 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 대량생산 기술 안정화에 이어 가무락, 동죽 종자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가무락은 작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에 성공한 품종으로 바지락보다 3배 이상 비싼 고가의 조개 중 하나이다. 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패류 외에도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맞추어 새조개, 우럭조개 등 신품종 개발에 대한 추가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