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3만4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로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신체검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결핵이동검진 사업과 65세 이상 노인 및 노숙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원스톱 관리(조기발견-치료-유소견자관리)도 중점 추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며,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매년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지난 26일 산본 중심상가 이마트 앞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이번 10월에는 군포시 공무원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몽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협업으로 약 30여명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에는 “복지위기가구제보”를 다양화 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 추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했으며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재 군포시는 연 6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대상자 등을 추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조사하고 있으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활동가들을 통해 수시로 위기가구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통해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앞서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451개로 대형·중소형 마트가 1,171개, 로컬푸드직매장 123개소, 친환경매장 133개, 온라인몰이 24개소다.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1일, 1인 2만원)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1일, 1인 2만 원)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친환경매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은 경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0월 28일 오후 4시, 반월호수에서 2023 군포핫플레이스 '선셋 반월'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선셋 반월'은 이름 그대로 석양이 질 무렵의 아름다운 반월호수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 등 앙상블 중심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개성 있는 4개 팀이 출연한다. △창작국악‘시나위현대국악’△클래식 ‘브라이트문’△밴드 및 대중가요 ‘머스트비’ △재즈 ‘어니스트뮤직’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재미있는 거리공연 제공을 통해 문화예술로 즐거운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11월 4일 세교동 꿈두레도서관에서 ‘2023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과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도독 책놀이 북놀이’를 테마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세마고 과학동아리, 시민 독서문화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 등 24개의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운영되며 아빠와 함께 보드게임 독후활동을 하는 어린이 교실 특강도 진행된다.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Fun Fun한 키즈쇼,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아트 공연이 열린다. 또한 지난해 북 페스티벌에서 나에게 쓴 편지를 1년 만에 꺼내 보고 소원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북 페스티벌 일부 체험부스와 어린이교실 수업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하면 되고, 이 밖의 공연과 전시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경기 스타트업 위크’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한다. ‘경기 스타트업 위크’는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포한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비전에 걸맞게 기술세미나, 투자설명회(IR), 창업공모전 등 다양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종합해 대규모 컨퍼런스 형태로 개최, 새싹기업을 위한 주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쟁력 있는 도내 우수 새싹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의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강연,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다양한 통찰을 제공한다. 10월 30일 개막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 민선 8기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인공지능(AI) 능력과 한계’를 필두로 ▲조성준 서울대 교수의 ‘빅데이터가 만들어내는 세상’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유망 새싹기업 포티투마루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 전통음악 콘서트 ‘오늘의 의왕 휴게소’가 열린다. ‘오늘의 의왕 휴게소’는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17개의 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예술이 팝팝데이’의 마지막 공연이다. 전통음악을 소재로 시대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알리고 공유하는‘오늘의 의왕 휴게소’는 회복과 치유의 단어 ‘힐링’에서 영감을 얻어 “당신을 위한 히어링 시간을 선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전통음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년 연주가 김솔지(타악), 김민지(작곡, 건반), 지유정(가야금병창), 박형민(베이스기타)이 전통 예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현대음악과 창작 음악을 접목한 연주를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 보고 듣는 해설이 있는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열린시민청 직원의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5일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에서 근무 직원과 이용 시민 등 100여 명, 광명소방서 하안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업무 대행업체 ㈜지엠이앤에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대비와 평상시 화재 안전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열린시민청 청사 내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비상벨 작동, 화재 상황 전파, 비상경보에 따른 전원 대피, 자위소방대 피난유도, 비상연락반 119신고, 응급·구조반의 부상자 구호 조치, 방호·안전반의 중요서류와 물품 긴급 반출, 소방대 화재진압, 응급환자 이송, 인명구조 활동 등이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졌다. 이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시연 훈련이 진행됐으며, 하안119안전센터장의 훈련 강평으로 소방 훈련을 종료했다. 열린시민청 자위소방대 총괄 지휘자인 이상우 신도시조성과장은 “화재 등 재난 재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유관기관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일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도심 지역에 있는 군서초등학교는 학교 주변을 제외한 주요 통학로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보도 미설치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통학 환경에 개선이 필요하다. 군서초등학교 학생 3인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흥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군서초등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그간 통학로 개선을 위한 의견 개진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학생 학교 적응을 위한 조례 제정 ▲맞춤형 학력신장 에듀테크 구현을 위한 태블릿 확보 ▲교육복지사 복지인력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군서초등학교 통학로를 학생들과 함께 직접 돌아본 임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 가능한 부분은 신속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31일 오이도문화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오이도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지리적 특성상 지역에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현재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문화의 장이자, 지역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연주, 클래식기타연주, 소프라노 가곡 공연 순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소통’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가 및 클래식 장르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아리 ‘소리조아’도 무대에 올라 그간 가꾼 재능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의 절정인 10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