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내달 3일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2023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평생을 안산에 거주하며 실학사상을 꽃피웠으며, 안산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호학파의 문화적 스펙트럼’을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성호학이 추구했던 문화적 지향과 학문적 계승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성호를 기억하는 두 개의 시선(윤재환 단국대 교수) ▲서호가의 가학 전통과 서화 인식(정은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익의 혼례관과 성호학파의 계승양상(김연수 학국학대학원 박사) 등 회화, 음악, 민속 등을 전공한 7명의 발표자와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김학수 성호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획 의도는 성호학의 외연을 문학, 철학, 역사를 넘어 미술, 음악 등 문화적 영역으로 확대해 성호학의 다채로움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에서 펼쳐지는 지식의 대향연인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성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를 사랑하는 미용인들이 모여 진행한 ‘2023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협회 광명시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한 2023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는 지난 28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과 오픈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는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축제로 관내 미용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미용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미용실을 운영하는 20명의 헤어디자이너가 ‘자연과 미용,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헤어쇼가 진행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는 헤어쇼와 함께 네일아트, 머리 손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헤어쇼를 관람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제를 준비한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관계자와 뛰어난 작품으로 멋진 헤어쇼를 연출한 헤어디자이너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관내 미용산업과 미용인들의 발전을 위해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가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형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서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는 상시형 탐지시스템이 화장실의 불법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관의 현장 확인, 기기 제거 등 과정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들에게 시연하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범계역과 평촌역의 상가건물 6개소 내 공중화장실을 합동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스마트고등학교(교장 이선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기술 인재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18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됐다. 경기스마트고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술인재분야 시상 기준은 정부의 산학협력, 취업률, 교육활동이 직업교육 및 취업에 기여 정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수상을 하게 됐다. 경기스마트고는 우수 기업과 협약을 이어가고 다양한 취업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률 및 취업 만족도가 높다. 취업맞춤반 협약 회사인 ㈜유니락에서는 유니락에 실습을 하는 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0월 18일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으며 이 학생들은 10월 31일부터 유니락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날 이선길 교장은 “여러분들이 경기스마트고 및 지역사회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저녁 철산동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일일 직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일일 생협 직원 체험은 사회적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1시간 동안 매장 계산원 역할을 맡아 20여 명의 시민들의 장바구니 속 물건을 하나하나 계산하며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다. 체험을 마친 박 시장은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생협이 일상에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만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는 따뜻하고 공정한 세상에 기여하는 가치를 지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직원 체험에 이어 생협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월간 광명사경 10월호’에 참석해 사회적경제가 추구해회적가치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로토로는 내달 8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137개 캐릭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해로토로는 이중 부천시청의 부천핸썹, 구리시장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상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믿음이와동행이가, 최우수상은 송파구청의 하하호호가, 우수상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백호돌이와 광양시청 매돌이가 각각 수상했다. 해로토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된 우리동네캐릭터 축제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력을 뽐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캐릭터 본선에 진출한 30여개 캐릭터가 한데 모여 관객에게 캐릭터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시 홍보부스에서는 해로토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해로토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다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3만4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다.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로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신체검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결핵이동검진 사업과 65세 이상 노인 및 노숙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원스톱 관리(조기발견-치료-유소견자관리)도 중점 추진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며, “감염병 관리의 필요성이 매년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지난 26일 산본 중심상가 이마트 앞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으로 이번 10월에는 군포시 공무원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몽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협업으로 약 30여명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홍보 활동에는 “복지위기가구제보”를 다양화 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제보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 추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했으며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재 군포시는 연 6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대상자 등을 추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 조사하고 있으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활동가들을 통해 수시로 위기가구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통해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앞서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451개로 대형·중소형 마트가 1,171개, 로컬푸드직매장 123개소, 친환경매장 133개, 온라인몰이 24개소다.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1일, 1인 2만원)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1일, 1인 2만 원)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친환경매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은 경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10월 28일 오후 4시, 반월호수에서 2023 군포핫플레이스 '선셋 반월'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선셋 반월'은 이름 그대로 석양이 질 무렵의 아름다운 반월호수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 등 앙상블 중심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개성 있는 4개 팀이 출연한다. △창작국악‘시나위현대국악’△클래식 ‘브라이트문’△밴드 및 대중가요 ‘머스트비’ △재즈 ‘어니스트뮤직’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재미있는 거리공연 제공을 통해 문화예술로 즐거운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