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11월 3일과 10일 두 차례 다문화 인문학 특강 ‘영화로 배우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와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옥자’, ‘가버나움’ 등 유명 영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빈곤, 난민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을 쉽고 재밌게 다룰 예정이다. ‘십대들을 위한 영화 속 세계 시민 교육 이야기’의 공저자 중 김슬기, 함보름 저자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사항 확인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강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석수도서관은 매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 배우기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부산동에 소재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했다. 이 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롯데 인재개발원,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 사고를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지휘 및 협력 ▲실제 대피 및 구조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년과 달리 올해 오산시는 통합연계 훈련 방식을 도입하여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과정까지 토론훈련(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훈련(롯데인재개발원)을 연계함으로써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책본부와 협업기능 부서, 유관기관 간의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숙지하고 재난대응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 주시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오산시 전역에서 ‘제4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평생학습동아리 이웃놀이터 ▲오산시민교육 한마당 ▲평생학습마을 운김1) 마당 ▲성인문해 톺아보기2)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오산시 전역에 위치하고 있는 징검다리교실 등지에서 각각 열린다. 이 밖에도 오산시학습평생관에서 평생학습도시 권역별 시도대표 네트워크 회의, 제9회 오산시 성인문해 시화전도 함께 진행된다. 오산시에는 집 앞 10분 거리에서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유휴공간인 징검다리교실이 220개 지정된 가운데 이번 축제에 약 100개의 공공·민간 교실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각 분야 시민 축제 추진위원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도 열었다. 이들은 징검다리교실을 축제 장소로 활용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축제기간 동안 오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과정을 운영, 평가를 수행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30일 오전 철산역 7호선 주변에서 공인중개사 마을봉사단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재정적 고통을 호소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서비스를 알려 시민들과 함께 안심하고 살기 좋은 광명시로 나아가고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우리동네 공인중개사가 직접 부동산 계약 유의 사항 안내문을 배부하고 ‘광명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사업을 안내하며 간단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인 마을봉사단원들이 앞장서서 예방캠페인을 펼쳐줘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전세 사기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피해자 긴급주거지 지원’ 및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이 포함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미리 준비하는 입시 설명회’를 100여 명의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개소한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2025학년도 이후 대입 수시 및 정시전형 분석과 대응 전략 제시’를 주제로 ‣전형별 맞춤형 전략 수립 ‣시기별 학습 전략과 준비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맞는 전략에 대해 조언을 얻기 위해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입시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님의 입시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연주회 '연꽃의 노래'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흥예술단체 창착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첫 가곡'봉선화'부터 시흥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기록한 시조, 시흥시 출신 시인의 시를 통해 새롭게 창작한 가곡 다수가 포함돼 깊이와 의미를 더한 공연을 선사한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지역 상주단체 지원사업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재필 작곡가와 정원철 작사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산리', '빨간등대', '연날리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 시흥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공연된다.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함희경, 박수진, 테너 김현호, 바리톤 정태준이 출연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난 8~9월 15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의심 76건을 발견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 양주, 의왕 등에서 진행된 이번 단속 결과를 행위별로 보면 건축 관련 행위 63건(83%), 형질변경 12건(16%), 벌목 1건(1%)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드론 단속에서 불법행위 의심 37건을 발견했고, 시군 현장 조사 결과 23건이 불법행위로 확인돼 행정 조치 중이다.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가 진행된다. 도는 3월 1차 단속, 8~9월 2차 단속에 이어 11~12월 3차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류호국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드론 촬영 사진판독은 대규모 상습적불법행위 발생지역을 짧은 주기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변화 탐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불법행위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드론 촬영을 통해 재발생을 줄이고, 드론으로는 적발이 어려운 건축물 불법용도변경, 하우스 내 불법 적치물은 도와 시군이 협업해 현장점검과 수시순찰 강화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내달 3일 성호박물관 강당에서 ‘2023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선생은 유년 시절부터 평생을 안산에 거주하며 실학사상을 꽃피웠으며, 안산시는 성호 이익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호학파의 문화적 스펙트럼’을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성호학이 추구했던 문화적 지향과 학문적 계승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성호를 기억하는 두 개의 시선(윤재환 단국대 교수) ▲서호가의 가학 전통과 서화 인식(정은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익의 혼례관과 성호학파의 계승양상(김연수 학국학대학원 박사) 등 회화, 음악, 민속 등을 전공한 7명의 발표자와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김학수 성호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기획 의도는 성호학의 외연을 문학, 철학, 역사를 넘어 미술, 음악 등 문화적 영역으로 확대해 성호학의 다채로움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에서 펼쳐지는 지식의 대향연인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성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를 사랑하는 미용인들이 모여 진행한 ‘2023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협회 광명시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한 2023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는 지난 28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과 오픈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광명사랑 뷰티헤어축제는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축제로 관내 미용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미용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미용실을 운영하는 20명의 헤어디자이너가 ‘자연과 미용,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헤어쇼가 진행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는 헤어쇼와 함께 네일아트, 머리 손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헤어쇼를 관람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제를 준비한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관계자와 뛰어난 작품으로 멋진 헤어쇼를 연출한 헤어디자이너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관내 미용산업과 미용인들의 발전을 위해 광명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가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형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서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는 상시형 탐지시스템이 화장실의 불법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관의 현장 확인, 기기 제거 등 과정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들에게 시연하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범계역과 평촌역의 상가건물 6개소 내 공중화장실을 합동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