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약정식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수시모집으로 새롭게 선정된 3개 창업팀과 기존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입주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약정식에서는 신규·기존 입주기업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기업 홍보영상!’도 소개했다. 해당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입주기업이 직접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홍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나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도 유사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관련 내용을 관내 상인회 및 유관 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약금 송금이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오산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 내 지방하천은 498개소 3,015km이고,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총 1,984개소 2,984km가 있다. 이 중 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에는 매년 준설사업비를 편성해 우기대비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준설사업비 2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지방하천과 길이가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에 의해 하천내 퇴적물이 제때 제거되지 않아 통수능력 저하, 주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관세 혜택과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시장 전문가 김호진 이사(엘피스코퍼레이션)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주요국 유통 채널 변화 ▲현지 소비자 성향과 수요 트렌드 ▲문화·종교 기반의 소비 특성 등을 상세히 분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포스 시스템 전문업체인 하나시스와 ‘경기도 외식업 소상공인 안전결제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 결제지원 및 다회용기 행사용 주문결제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하나시스는 결제 포스 시스템에서 각각 쌓은 노하우를 더해 추후 안전하고 편리한 주문결제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시기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결제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이사는 “그간 하나시스가 포스시스템뿐만 아니라 결제망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현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투입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중장기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사업의 면밀한 분석 및 검토 ▲2026년도 신규사업 발굴 ▲국‧도비 및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세외수입 확대 등 재원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으로 선정되며 경기 서부권 대표 창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명시가 보유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운영 역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향후 3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창업기업 간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광명시의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역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지상 6층 규모의 시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1일 갈미상가 고가 하부주차장에서 개최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위축된 소비심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홍완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인근 시(군포, 오산, 화성)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개막식을 축하했으며, 시민들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에 호응을 보냈다. 아울러, 개그맨 오정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가수 벤, 치타, 김용필, 손진욱, 엠프리즘과 의왕시 댄스팀 등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됐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의 짐이 덜어지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왕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기존 분기별 접수방식에서 상시 접수방식으로 시범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하여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존 분기 1회 접수방식을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협의하여 하반기 상시접수로 변경했으며, 이를통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속에서 관내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에서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ㆍ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와 GS25ㆍCU 등 편의점, 농협몰ㆍ인더마켓ㆍ온누리마켓ㆍ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 등 신선식품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라며 “많은 수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