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을 11월 1일부터 기존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당일에서 모든 법정공휴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 총 249면으로,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요금 정산은 사전 무인 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 확대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경기바다 생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행사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총 48개의 수산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약 1,200명의 도민이 찾아 대하, 도다리, 소라, 낙지, 갑오징어, 꽃게 등 12종의 수산물을 구입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경기도 수산물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하남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아동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2회 ‘월곶 바다 미술대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곶 바다 미술대회’는 하나의 장소에서 진행하는 기존 대회와 차별점을 두고, 월곶동 텃밭 잔디광장ㆍ달빛거리ㆍ해안로를 중심으로 관찰 후 작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제1회 ‘월곶 아동 미술대회’와 다르게 중ㆍ고등학생과 성인까지 참가 대상에 포함해 월곶동 주민들의 화합을 이뤄냈으며 청소년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미술작품 제출, 2부 축하공연 및 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에는 ▲솔로몬 키즈 ▲바라지예술단 ▲나드림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놀이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 ▲가면 만들기 ▲나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미술대회가 월곶동만의 대회가 아닌 시흥시 전체의 미술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성인으로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취미생들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흥 댓골마을학교’가 기관ㆍ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 기관ㆍ단체,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도 단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대상을 받은 ‘시흥 댓골마을학교’는 지난 2017년에 설립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마을주민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수행해왔다.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자원순환, 방과 후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유가보상 사업인 ‘시흥순환가게re100’과 탄소중립 및 환경 문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원순환 골목 축제인 ‘댓골마을 차차차’를 개최하는 등 마을에서 앞장서 자원순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현재 ‘학습-일-문화’가 함께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11개의 평생학습마을학교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로써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누구나 마을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문화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차 편의 제공과 원도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이다. 다음 달부터 2024년 상반기 이용자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심각한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2개 권역의 647면에 대해 대야ㆍ신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야ㆍ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컴퓨터 추첨방식의 무작위 추첨을 통해 12월 1일에 발표한다. 배정받은 주차구획에 대해서는 3개월 단위로 요금을 부과해 납부가 진행되며, 6개월간 사용 시 한 번 더 납부하면 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돼 주차난을 해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519필지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선정 전시인 '제15회 예여울 정기전'이,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수리상상상마을에서 진행된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과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전시는 2008년 창립 이후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여울회’의 2023년 정기전으로 작가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약 40여점의 창의적인 유화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협회 회원과 아마추어 동호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상호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이 진행하는‘도슨트 투어’가 전시기간 중 매일 10시, 15시에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 상상숲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11월 7일은 작품설치로 13시부터, 11월 11일은 작품철수 관계로 1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를 지난 27일 석수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 제안 검토대상 지역인 만안구 석수동 259-44번지 일원의 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책 홍보가 이뤄졌다. 이번 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후보지 제안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전체의 50% 이상이 주민 참여의향서 접수 시 국토교통부에 사업 후보지 검토를 제안함으로써 충분한 소통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종 상향,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물보상(우선분양) 기준일을 2021년 6월29일로 확정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원주민 정착률을 높아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 세력을 원천 봉쇄한다는 정부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관내 5개 대학의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하나 되는 꿈같은 시간이 펼쳐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관내 5개 대학 첫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라는 의미도 크지만,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이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으며 지자체와 협업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 ‘제1회 쇼플래닛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먹거리존을 풍성하게 운영하고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해 지역 청년과도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 대학생, 시민 하나 된 역동적인 축제 올해로 첫선을 보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양대 에리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인 만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 ▲기념식 ▲아티스트 축하공연 ▲피날레 불꽃놀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우리 아이들이 학교 교육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시험을 위한 학습이 아닌 삶의 원동력이 되는 배움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수많은 지방정부가 마을을 교육의 주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마을 교육 문제와 마을이 꿈꾸는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교로 들어간 마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2018년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곡동, 정왕동, 군자동 3개 동에서 시작했다. 마을교육자치회 6년 차를 맞이한 2023년까지 정왕1ㆍ3, 신천, 은행, 매화, 배곧1ㆍ2동 등이 추가되면서 관내 모든 동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각 동 마을교육자치회는 교육 의제 형성, 마을교육계획 수립, 마을교육과정 발굴 및 시행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에서 나이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장곡마을교육자치회는 주민자치과정의 이해와 모둠 활동 등을 장곡중ㆍ고등학교 수업 과정에 포함시켰다. 학생들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