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동안구의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이하 체육시설) 안에 안양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충의 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수도군단 내 잘 보존된 참나무 숲을 쉼터로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병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체육시설은 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과 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충의 쉼터의 총면적은 426㎡(129평)로 무대와 객석으로 구성돼있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를 배치했다. 시설물은 친환경 목재 데크로 시공했으며,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2월) 기준 평일 8시~16시이며, 수요일·주말·하절기에는 당겨진다. 또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도시화가 완료돼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에서 부대 내 잘 보존된 자연공간을 쉼터로 활용함에 따라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군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만드는 모범사례가 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4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직원들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6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신규직원들이 많이 들어왔음에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직원들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직원들은 희망팀(자치행정국, 보건소, 시의회), 미래팀(복지문화국, 6개동), 생동팀(도시안전국, 평생교육원), 푸른팀(경제환경국, 담당관) 4개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스탬프게임,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등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며, 대회 최종우승은 희망팀에게 돌아갔다. 김성제 의왕시장 역시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게임에 참여하고, 노래자랑에서 본인의 십팔번인 아빠의청춘을 열창하는 등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민선8기가 시작되고 1년 4개월 동안 시민 친화적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총 228명의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최지현 작가가 선정됐으며, 메인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회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미술제에 선정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상작가에게는 3천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지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이남형)가 지난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 통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행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민, 탈북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소년 전통연희단 또바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사 ▲아로리 예술단의 공연 ▲북한-백두ㆍ한라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통일 공연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으로 시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남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장은 “시민들과 남북의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민주평통에서도 통일을 대비한 정부 정책을 널리 알려 진정한 통일시대를 완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0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마을버스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제 의왕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 특별강연과 경기도마을버스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인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종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면서, “시군의 경우 마을버스 적자지원을 하고 있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매칭 사업비 증가 등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마을버스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야외 상설공연장을 활용한 ‘공연이 있는 날’을 11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공연 일정을 보면 먼저 ▲4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그린라인댄스, 아우름의 퓨전음악 공연, 더탑 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11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엔젤텅드럼팀의 텅드럼공연과 어울림소리 예술단의 가야금 공연, 오산 통기타모임의 아름다운 통기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3일 오후 4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상설공연장에서 야락팀의 타악공연과 하늘소리예술단의 트로트, 드림스타뮤지컬팀의 공연이 ▲18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송신무용단, 프레소앙상블, 원디비의 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마지막 공연으로 24일 오후 6시에 오산역 광장에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계한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가 ‘2023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도내 기관 간 협력 관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내 19개 시군 여성비전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이를 위해 광명새일센터와 원스톱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 창업 교육 수료생들이 새일센터가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일일체험교실 등을 열어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고객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실습 경험도 제공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과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자격 취득과 취·창업을 위한 정규과정을 통해 1천 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시대적 흐름 반영한 단기특강을 연 50여 과정을 운영해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3일 군포산업진흥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운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여 4개 기업(코아전기 1명, 휴먼텍 2명, 디팜스테크 3명, 시냅스이미징 3명)이 참여하여 기업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EMI설계, 자동화설비 기구설계, 인사/총무, 비전SW개발 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何立峰)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뿐 아니라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5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허 부총리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직을 맡고 계시고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을 때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각각 자리가 바뀌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당시 어려웠던 관계를 복원했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일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선사고대의 해양음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패총(조개무지)이 발견된 오이도를 중심으로 선사와 고대의 해양음식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5개의 세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혜경(호서대)의 ‘바다음식의 인문학’을 시작으로 ▲소상영(한양대학교)의 ‘신석기시대 조개잡이와 음식조리’ ▲이상규(부산대)의 ‘신석기시대 물고기잡이와 음식조리’ ▲오승환(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의 ‘신석기시대 집석유구의 음식조리’ ▲고은별(서울대)의 ‘고래에게 묻다;음식으로서의 해양포유류에 대한 고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선사시대와 해양 관련된 학술토론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이도 유적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학술세미나는 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