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지난 6일 오산대교 통행이 편리하도록 보행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산대교는 오산동에 위치한 1996년도 준공된 교량으로 보도부 1개소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주부가 오산대교를 이용할 때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10월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보행로 개선공사를 착공해 지난 6일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있던 계단을 철거하고 이동이 편리한 경사로로 개선했으며 통행에 방해되던 가로등도 철거했다. 이번 보수공사로 인해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자 등이 편리하게 대교를 이용하고 교통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로 안전한 교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 공유경제 활성화 토대가 될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공(共)공(拱) 포럼’을 개최하고 공유경제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가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업의 하나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경제가 가진 철학인 공유, 자원절약, 협력적소비,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창출, 구성원 간의 신뢰를 서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광명형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시민 및 행정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경기연구원 성영조 선임연구위원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와 시민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남기 입법정책연구원 대표가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성 선임연구위원은 “공유경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2023년 1인창조기업 온라인 지식재산권 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지식재산권 통합교육은 1인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업종별 지식재산권 선택 교육으로, 한국발명진흥회의 IP아카데미를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180여 개의 수강 과목 중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75개 기업이 참여해 231개 과목을 수료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고유 교육 페이지를 개설해 기업별 희망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비대면 기업 맞춤형 교육 운영’ 방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은 모든 분야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1인창조기업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벗어나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안산시와 함께하는 수능 응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내 버스정류장 334개소(상록 155개, 단원 179개)에 설치돼 있는 버스정보안내기(LCD형)에 수능 당일 사전 공모된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이달 12일 자정까지 수험생을 응원하는 문구나 이미지, 사진 등을 안산시 도시정보센터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연 중 50건을 선정해 수능 당일 송출할 예정이다. 박용남 안산시 도시정보센터장은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힘든 시간을 견디며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수리동에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는 ‘소원수리 우체통’이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되어 있다. ‘소원수리 우체통’은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소원이 담긴 사연을 소원수리 우체통을 통해 접수 받은 후 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3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소원 물품인 보행보조차(실버카), 균형영양식, 기저귀 지원 요청 대한 이웃들의 소원을 이뤄드렸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혹시라도 넘어질까 집 안에서만 지내는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껏 복지관도 가고 밖에서 이웃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보훈 수리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오는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정보문화관에서 ‘나다움’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주제의 2023년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지민아, 인정해’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패널과 함께 ‘인정’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는 토크콘서트로 청년 세대의 양성평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4년도 시흥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가 패널로 초청됐다. 이외에도 김한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연 시의원, 이재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 조권희 시흥청년정책위원장이 패널로 함께한다. 또한, 토크콘서트 사전 행사로는 뮤지컬로 꾸며진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양성평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의식을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오후 호계동에서 열린 로봇 및 자동차 장비 전문기업 ㈜아이로보(I-ROBO) 개소식에 참석했다. 아이로보는 제품군 확장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과 고객 맞춤형 장비 등 특수 수요 대응하기 위해 광명에서 이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아이로보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매출 113억원 규모(지난해 기준)의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반도체용 인쇄기판 제조 기업 에이엘에스에 인수됐다. 일반적인 직교좌표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특허 기술들을 활용해 정밀한 고속 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교좌표 로봇을 제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 앞서 아이로보 관계자들은 안양시로 사옥 이전 결정을 위해 지난 7월 최 시장과 면담했으며, 기업경제과는 애로사항 청취 및 이전 관련 제반사항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아이로보가 안양에 둥지를 틀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지난 3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1층 공연장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마을공동체 활동을 확대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의 마을공동체의 참여주민 50명이 함께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아르페지오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누리넷’ 활동 소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씨앗기, 성장기, 열매기, 공간조성 분야의 올해 활동 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팀 빌딩 전문 강사 마상헌 대표가 공동체 알아가기를 위해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권재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하여 이웃과 소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키는 유익한 활동이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은 오는 11일 오후 1시에 “광명의 문화는 언제나 봄입니다”를 주제로 ‘2023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 ‘2023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은 광명시민과 지역문화인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로 1부는 2023년 문화 키워드를 담은 체험과 전시, 2부는 광명문화인대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1부 ‘2023년 문화 키워드 체험’에서는 ▲더글로리(퍼스널 컬러 진단, 네컷사진) ▲할매니얼(MZ 강정만들기, 할매니얼 디저트만들기, 전래놀이) ▲환경·정원(일회용컵 화분에 모종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문화원의 문화 키워드인 ‘역사인물’에서는 광명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만든 게임콘텐츠와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2부 광명문화인대상시상식에서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명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심사로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 5명(팀)을 시상하며, 관내 문화동아리와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은 “지역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과 함께 하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광명의 문화는 언제나 봄인 것 같다. 11일 문화가족한마당에 오셔서 가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