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해외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 ▶ ASV 內 한·미·일 R&D 연구단지 형성 이날 이 시장은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Tecnisco) 대표를 만나, 시 투자 여건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하는 투자협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서 안산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 일본 테크니스코(Tecnisco) 기업 유치를 통해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1월 30일 진행된 청소년상담복지 사업 시상식에서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또래상담 연합회를 구성해 의왕시 청소년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또래!미파솔’이라는 명칭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학교 현장에서 또래상담자들의 활동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올해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해 또래 상담 홍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은정 청소년동반자가 2023년 청소년동반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상담전문가로 중·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연계해 위기청소년의 문제 해결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지난 28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의왕시 청소분야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4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현장 발표 등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의왕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부문, 분리배출 인프라 및 신속한 처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행복홀씨 마을가꾸기 정화활동 분야 등 정량평가와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 발표 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은 의왕시 청소분야 최초의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 자원순환 도시 의왕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사례를 접수해 서류심사로 부문별 5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서의 적합성, 적극성, 차별성, 전파력, 활용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 국산 밀‧콩 활용 신메뉴 조리법과 어린이 교육자료, 가정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 브릿지 무지개 식탁 사업’ 내용을 공모전에 출품하여 학교 외 단체급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장을 비롯해 열정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광명시의 모든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21년 7월 개소했다. 부천대학교 민간위탁으로 관내에 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 연속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정책 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의 취·창업 지원, 시민참여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안전 TF 점검 활동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시각과 관점이 잘 녹아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여권 발급 시 유효기간 남은 기존 여권을 꼭 반납해 분실신고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권 발급 시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해당 여권을 지참해야 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재발급한 여권을 수령 할 때 기한 남은 여권을 반납해야 한다. 기존 여권을 분실신고로 처리 신규 여권을 수령할 수는 있으나 단순 미지참으로 인해 분실신고를 할 경우 상습분실자로 분류돼 출입국심사, 비자 발급 제약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권을 5년 이내 3회 또는 1년 내 2회 분실 시 유효기간이 2년으로 제한되며, 5년이내 2회 분실 시 여권 유효기간이 5년으로 제한된다. 또한 여권 발급기간이 보통 8일 정도인 것과 달리 까다로운 신분확인 절차를 위해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 민원여권과장은 “분실신고 이후 신고한 여권을 다시 찾아오신 경우에도 신고 취소가 불가능하므로 여권을 충분히 찾아본 후 신중히 분실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에서는 실제로 분실된 여권의 악의적 사용을 막기 위해 여권 분실신고 처리 결과를 즉시 당사자에게 알리는‘카카오톡’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용적률 상향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이다. 시는 이번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을 0~5%로, 중첩 용적률을 최대 360%로, 건축물 최고 높이를 150m로 상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8월 주민 열람 당시 계획안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 10%, 기준용적률 220%, 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280%, 중첩용적률 320%, 최고 높이 130m였다. 우선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은 8%로 낮췄다. 시는 당초 도시계획 연속성과 재건축 정비사업 후 주거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은 소속국인 의왕우체국(의왕시 효행로 45)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의왕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12시 30분부터 13시 30시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 할 예정이다. 의왕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하여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7일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군포우체국장은“의왕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29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산본로데오에서 실시했다.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는 매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지난 11월 2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군포시, 군포경찰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ㆍ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양성평등 시민참여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찾아가는 여성폭력 상담, 폭력 근절 약속 포스트잇 부착, 가정폭력 오해와 진실 ox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한편에서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성폭력 피해지원 관련 안내지를 나눠주며 다변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홍보지 배부 및 탐지 장비로 화장실을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시가 지속 운영 중인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시장실 겸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방문한 ㈜로보스타는 1999년에 설립해 최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로보틱스 분야 회사로,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용 로봇제조와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이사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과 로봇산업 육성 및 도시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병서 대표이사는 안산사업장이 위치한 사사동 테콤단지에 대해 주차장 확충과 출퇴근 버스 증편 등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테콤단지 내 노외주차장 140면을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출퇴근 버스 증편은 경기도공공버스 편입 등 증차 방안을 협의 진행 중이다. 이병서 대표이사는 “여러 도시에서 로봇도시를 표방하고 있는데, 안산시는 양질의 인력 창출이 가능한 대학과 연구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