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안산읍성 일원에서 진행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안산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문화살림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군사로 변신해 호패를 제작하고 안산 읍성의 주요 유적지를 순차적으로 탐험하며 역사 퀴즈, 보물 포장, 얼음 운반 등을 수행하는 몰입형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문지에서는 실제 수문장 역할 배우와의 문답을, 전망대에서는 보물 포장재 고르기와 퀴즈 풀이, 목빙고지에서는 ‘빙고지기’와 함께 얼음 보관법을 배우는 등 역사적 사실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활동이 참여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참여자는 “안산 읍성의 역사를 놀이처럼 즐기며 새롭게 알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 결의서 작성 등 종사자들이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산소방서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회계교육, 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약 4천 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 아래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3개월령 이상의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5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수의사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로 접종한다. 한편, 시는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 전염을 차단하고자 방역 활동도 병행한다.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미끼 예방약 4,320개를 살포하고 섭취 여부를 관찰해 전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광견병은 동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안산시 온라인 청년패널 ‘청년잇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잇담’은 청년, 이야기, 잇다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청년과 정책을 연결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343명의 제2기 온라인 청년패널은 1년간 설문조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펼쳐 실제 시의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청년잇담’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19세~39세 청년이다. 시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14일 300명 내외의 인원을 패널로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패널들은 오는 6월 활동을 시작해 1년간 ▲정책 제안 ▲의견 조사 ▲설문 조사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며 청년 일자리·교육·주거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자유공간29'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 일상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유공간+'는 전문 예술 공간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자유공간29'는 12개 프로젝트, 총 61회의 예술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자유공간+'는 한 장소에서 10회 이상 운영되는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2025년 공모에는 총 75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극,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부터 놀이 프로그램, 커뮤니티 아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26일 극단 민들레의 '문화로 만나는 마주 페스타'를 시작으로, 8개 프로젝트가 11월 2일까지 화성시 곳곳의 일상 공간 8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목조건축 세미나’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목조건축의 다양한 기초 이론 강의부터 실전 건축 워크숍까지를 아우르는 6회차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장 사용할 작은 농막이 필요한 사람부터 노후를 위한 목조주택을 꿈꾸는 사람까지, 나무를 이용한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 주제로는 목조건물의 건축을 계획하다보면 직관적으로 떠오를만한 궁금증들을 다룬다. 각각 ▲목조건축 원가(5월 10일), ▲결로와 단열(6월 21일), ▲목조주택 가격(8월 16일), ▲재료 수급(9월 20일), ▲주택 관리(10월 18일)를 주제로 한 1~5회차의 강의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4m x 6m 목조창고를 직접 지어보는 실전 워크숍(11월 15일)도 운영된다. 수업은 국내 최초 건축비 직불제 도입과 건축실명제 운영으로 투명한 건축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나무집사랑 강산택 대표와 풍부한 목공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을 전해孝’ 사업은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묻고 생신을 챙겨드리면서 지역 내 돌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생신을 맞으신 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축하 및 선물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연말까지 매월 4명씩 어르신들의 생신축하로 행복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팔십 평생 처음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생일 축하를 받으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으셨다. 조보훈 위원장은 “소소하지만 생신상을 준비하고 생신 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니 어르신의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양애자 수리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지난 4월 24일, 25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안전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는 동시에 식품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주관한 주성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회장은 “회원간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수준 높은 외식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지속적인 위생교육과 현장중심의 위생관리를 통하여 먹거리가 안전한 군포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식품위생안전을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4월 25일에 지급했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이 해당된다. 지원액은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10~`12년생)은 1,000천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07~`09년생)은 1,500천원으로 4월과 9월에 각 50%씩 지급된다. 군포시는 신청·접수된 건에 한해 심사를 거쳐 총 191명을 선발했으며 4월 25일에 상반기 생활장학금 1억2천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 생활장학금은 9월 말 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민방위 대원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이 실시된다. 다만 5월 12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교육이 임시 중단된다. 집합교육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민방위 편성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실시되며, 민방위 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으로 각 과목 당 3명씩 총 12명의 민방위 강사를 통해 실시된다. 사이버교육은 3 ~ 4년차 대원의 경우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합쳐 1시간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