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북단 가장 높은 고지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7천여 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에서 대거 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특히 오산시와 오산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12월 30일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 비로 인해 도로 및 성곽 내부를 철저하게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했으며, 종전에 주 행사장 근처에서 운영하던 떡국나눔행사는 산 중턱에서 차 나눔 행사로 대체하여 정상부에서의 빠른 인파 해산을 유도했다. 다회용컵 제공 및 개인 텀블러 지참 홍보 덕분에 이번 차 나눔 행사는 종전 떡국 나눔 행사에 비해 1만2천 피스 이상의 일회용품이 절감되는 효과도 거뒀다. 7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지난 1일 월곶동 솔빛길 달월정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오전 6시 30분부터 안전 수칙 교육, 몸풀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후 솔빛길을 따라 달월정에 올라 달월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 소리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면서, 가족과 이웃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청룡의 기운과 덕담을 나눴다.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는 따뜻한 차와 계란, 손난로를 제공하고 공식 행사 후에는 세시 음식(떡국)과 과일을 나눴다. 월곶행복건강센터 마을건강원회와 후원회 회원들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솔빛길 미끄럼 방지 제설작업과 행사장 진출입로의 교통 안내 등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월곶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의 안원호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주셔서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컸다.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시흥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이른 새벽부터 의왕시 왕송호수는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모락산 정상에서 장소를 옮겨 처음 열린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일출 장관에 행사장을 찾은 5천여 명의 시민들의 환호와 감동의 함성이 이어졌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월미농악을 ‘시흥시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하고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를 이 종목의 계승 단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시흥월미농악은 시흥시 물왕동의 월미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농악으로, 지역 고유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종목 계승 단체로 인정된 시흥월미농악 보존회는 2007년 3월, 보존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흥시 관내의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연행과 전승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 차하(2004), 안성 바우덕이축제 대상(2004), 최우수상(2005), 김제 지평선축제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09), 평택 지영희국악대제전 전국 농악 경연 대상(2010) 등 전국 단위의 굵직한 수상 경력과 교류 실적을 보유한 내실 있는 단체다. 시는 그동안의 유형문화유산 중심의 보존ㆍ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내의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향토유산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을 완료하는 등 무형유산 진흥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흥월미농악 종목은 새로 마련된 향토 무형유산 지정ㆍ인정 제도에 따라 60일간의 관계 전문가 조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석위개(金石爲開)’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시장은 1일 아침 시민들과 함께 반월호수에서 해맞이를 하면서 “2024년 갑진년(癸卯年) 새해는 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다. 새해에는 시민과 함께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해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하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간절한 의지를 담아 열심히 달려온 결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해였다“며 ”노후도시특별법, 산본천복원, 금정역통합개발 등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유당, 군포시 가족센터,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하는 등 공간개혁과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밑바탕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하시장은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은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다”라며, 새해에는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으로 연달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문제 해결 추진 평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26일에는 경기도 주관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5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2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부문’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7단계의 두터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단계는 맞춤형 복지급여,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4단계 광명푸드뱅크, 광명희망체인지홈즈 사업, 온정나눔세탁소 등 물품, 서비스 지원, 5단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지원, 6단계 광명핀셋지원, 광명마을냉장고, 한끼나눔사업, 광명희망띵동사업 지원, 7단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업무가 2024. 1.1.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통합 운영된다. 오산을 포함한 31개 시군이 24시간 즉시콜 운영, 이용대상자, 이용요금, 배차방식 등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표준 운영지침에 따라 통일되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1300원(관외: 1300원에 10Km초과 시 1Km당 100원)에서 관내, 관외 구분 없이 1500원에 10Km초과 시 5K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이용상담,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 신청은 광역이동지원센터 1666-0420 또는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서비스 홈페이지, 휴대폰 App(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동권의 제약이 많았던 교통약자들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통합운영되면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기존 예약이 힘들었던 부분들이 즉시콜이 도입되고, 전화 상담이 어려워 차량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으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따뜻하고 밝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동화처럼 많은 도민께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70주년을 맞이해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우표뿐만 아니라 키링(Key ring), 머그컵, 브로치,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일명 ‘그린씰’을 만들어 결핵퇴치 기금을 모으고 있다. 고릴라, 돼지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은 간결하면서도 유머 있는 표현과 깊은 주제의식, 이색적인 그림으로 유명한 동화작가다. 결핵퇴치기금 기부 방법은 크리스마스 씰 기부 스토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환자 발견사업, 대국민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 지원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경기도 결핵환자는 2022년 말 기준 4천570명(10만 명당 33.8명) 발생했고 전국 결핵환자 2만 383명(10만 명당 39.8명) 대비 22.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에 있었던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월곶~판교선 등 착공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선정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양춤축제’가 지난 9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되며 댄스배틀, 초청가수와 댄스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0일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탄소중립 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는‘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5개 부문 43개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의왕시는 최종보고회 결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왕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소중립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