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2025년도 경기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계약심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오산시는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전반에 걸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다. 오산시는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 기준 수립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 구축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강화 등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권재 시장은 “계약심사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오산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시작했다.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GS파워(주)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FC안양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재영 GS파워 사장,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했다. GS파워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 재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 육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FC안양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단 운영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영 GS파워 사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FC안양의 활약도 관심있게 지켜보며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이자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탁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장학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모든 세대가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S파워는 전기와 지역난방 열을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집단에너지 기업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느린학습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장애),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다.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복지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이달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과서로 접하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전통 공예 체험, 민속놀이, 전통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옛날 집과 생활 도구들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더 자랑스럽게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긴장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찰,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또한 팀별로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질서,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등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너무 즐거웠고,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무 교장은 “오산중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2025년 5월 13일(화), 3학년 학생 218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탑승, 동물 관람, 테마존 탐방 등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과학,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자유 활동 시간에는 친구들과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정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학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솔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도하며, 질서 있는 참여를 유도했다. 최진무 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넘어 삶과 관계의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오산중학교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아관(도서관 별관 3층)에서 ‘도서관 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추천 카드 작성 및 전시 ▲북처방전 체험 ▲스크래치 행운카드 뽑기 ▲장미꽃 드림 데이 ▲연체 면제 · 한 권 더 데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도서관을 방문, 책을 추천하거나 북키트를 수령하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도서부 학생들이 디자인한 행사 포스터와 안내 부스는 눈길을 끌며, 책갈피 만들기 키트·보석 십자수 키트 등 창의적인 활동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장미꽃이 증정되며, 도서 대출 시에는 한 권 추가 대출과 연체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한 학생은 “북처방전과 추천카드를 쓰며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