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4일 부곡동에 위치한 제이눈안경원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안경 1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신청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경 교환권’을 발급받은 뒤 제이눈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시력 측정 후 맞춤형 안경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래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군포시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안경 후원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3일 경기도상인연합회 군포시지부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세균 경기도상인연합회 군포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활동을 증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 군포시지부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단체로 이번 협약과 함께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도 아동의 보호자로서의 책임을 인식하고 아동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경기도상인연합회 군포시지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가 아동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세균 경기도상인연합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 내에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가 지난 5월 14일 드림스타트를 위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의 기초를 배우고 건전한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각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학습 내용과 활동이 제공됐다. 저학년 대상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양육자는 "우리가족 용돈관리" 시간을 통해 용돈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현명한 용돈 관리 방법을 익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한 용돈 관리 보드게임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용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게임을 하니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꾸준히 금융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융이 궁금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학년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금융 투자와 다양한 금융분야 직업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투자를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미래의 금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융합타운 조성의 마지막 퍼즐인 경기정원 조성사업이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16일 공사를 시작했다. 도는 녹지를 통한 생태적 기능과 다양한 휴게기능을 갖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도의회·도교육청·경기도서관·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경기본부·이의119안전센터 등 8개 공공기관과 민간 주상복합건물이 입주하는 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이다. 2022년 경기도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요 기관들이 입주를 마쳤으며, 2026년 상반기 경기정원이 조성되면 경기융합타운 사업이 완료된다. 총 3만2,700㎡ 규모의 경기정원은 도민의 여가와 휴식을 고려한 녹색 공간으로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경기정원은 탄소저감과 기후대책을 고려해 사용되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RE100정원으로, 6,500㎡ 면적의 잔디광장, 물놀이가 가능한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걷기 황토길 등 도민의 휴식과 건강을 고려한 시설물이 조성된다. 한편, 경기정원에는 광화문청사부터 경기도청의 행정사와 함께 해온 상징 나무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하천 범람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경기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을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하천과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체 상황실은 근무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현장 위험요소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시간 이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하천변 출입구 통제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하천변 출입로 5,549곳에 대한 사전통제 및 통제 현황 실시간 공유 ▲시군 주요 하천에 설치된 CCTV(1,722개)를 활용한 하천 수위 및 위험도 상시 모니터링 ▲각종 하천공사장(도 직접, 시군대행 등)에 대해 응급복구 장비 상시대기 ▲북측 황강댐 방류에 대비한 임진강 하류 지역 비상대응 훈련(′25.5.20. 연천군 훈련) 및 필승교 수위 상시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천재해는 예방이 가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시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한 바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 가축관리실태 종합점검을 추진한다. 종합점검은 사육기준, 환경관리, 위생·방역, 농장주 교육 및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단속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점검계획 및 점검표 사전홍보를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 ‘악취·소음 없는 생활환경 조성’ 공약실천을 위해 2025년 축산환경개선에 11개 사업 252억원, 가축분뇨관리에 7개 사업 24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축산환경 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악취관리 컨설팅 등 집중 관리를 통해 악취 민원에 사전 대비할 예정이다. 우수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및 지원사업 대상자 우선순위 반영 등 평가결과 적용을 통해 정책 지원의 근거를 확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필수”라며, “축산농가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남부 21개 시군 내 병설유치원 20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내 생애 최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영유아 코딩 교육은 지난 4월 체결된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알파 세대의 디지털 주체성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코딩 체험을 접목했다. 수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협력기관인 KT 강남광역본부의 IT서포터즈와 스마트쉼 센터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코딩로봇 ‘테일봇’을 활용해 버튼으로 로봇을 조작하며 코딩의 기초를 익히고, 코딩맵을 통해 이야기 만들기 활동으로 창의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운다. 스마트쉼 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육, 찾아가는 방문상담, 가족상담, 힐링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기기 사용으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는 ICT 기반 진로 탐색과 생산적인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 제1기를 운영한다. 1일 차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2일 차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독서캠프는 ▲5월 16~18일 ▲5월 30일~6월 1일 ▲7월 4~6일 ▲8월 6~8일 총 4차례 열린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진행하고, 추후 2~4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수행기관인 (재)아침편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캠프는 물론, 북버스킹·명사 강연·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5월 16~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수역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강정․감말랭이 ▲안양시니어클럽은 각종 천연비누를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수원역사 내 판매 공간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력 추진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노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노인생산품 판매 확대와 노인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