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5월 18일부터 중국 산둥성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 랴오닝·장쑤성,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 대만 타이베이시 등 5개 지역과 공무원 국제 교류연수를 추진한다. 국제 교류연수는 경기도 공무원들이 각국의 행정 운영과 정책 사례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고, 도를 방문한 외국 공무원에게는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학습과 현장 중심의 연수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지향한다. 첫 연수는 중국 산둥성의 ‘산업발전 구조 및 육성 정책’을 주제로 시작되며, 이어 중국 랴오닝성의 ‘관광자원 활용 정책’ 및 경기도의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 양성 정책’ 등 맞춤형 연수가 진행된다. 대만 타이베이시와는 ‘스마트시티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주제로 한 연수가 추진되며, 중국 산둥성·장쑤성 연수단이 경기도를 방문해 경기도의 산업구조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연수가 이어진다. 특히 중국 현지연수 중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롄 뤼순감옥, 뤼순관동지방법원 등 항일운동 유적지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인권 의식을 높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상품에 광명만의 브랜드를 입혀 지역 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시는 관내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개선해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굿모닝 광명, Good Morning GwangMyeong)를 단 선물세트로 만들어 유통하는 ‘2025년 광명시 로컬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GM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광명 브랜드 가치가 대내외로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이며,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품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를 열어 소비자의 실제 반응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는 꾸러미 구성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선된 제품은 광명시 로컬브랜드 ‘GM’ 이름을 달고 선물 세트로 제작해 판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2024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개인정보 보호법'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와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경영 성과지표에 반영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체계적으로 작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성과는 자체평가뿐 아니라 전문가 심층평가, 가점 요소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시흥도시공사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이 한층 견고해졌음을 보여준다. 2025년에도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환경에서도 영상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 생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한 안산미래연구원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5개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시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산의 싱크탱크가 될 안산미래연구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현판식 및 연구원 라운딩 ▲비전 선포를 겸한 토크콘서트 ▲연구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박태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로봇공학과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해양3로 17) 9층에 위치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3월 초대 원장을 임용하고 연구직 6명과 행정직 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앞으로 안산미래연구원은 ▲산업경제 ▲도시계획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정책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적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이 전문적인 정책연구와 분석으로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안부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간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다. 협의회는 NH농협은행의 후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야쿠르트도 사업 취지에 공감해 292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실현에 동참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장년 1인 가구 150명을 주 2회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난 28일 프레시 매니저의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광명시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 ▲고독사의 개념과 특성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 ▲위기 상황 대응 방법 ▲고독사 위기 징후 포착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법률상담 창구는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경제․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고현장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 가까이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창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종합버스터미널 2층 광명시광역교통대책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이며, 휴업손해 등 영업보상과 관련된 피해보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청 민원토지과(02-2680-2694)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친 신축 청사는 부지면적 1,445.5㎡, 연면적 3,416㎡의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 156억원(국도비 39억원, 시비 117억원)이 투입됐다. 지상1층에 어린이집(0세~2세)과 민원실이 마련됐으며, 지상2층에는 어린이집(3세~5세)과 대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또, 지상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 지상4층에는 옥상 휴게공간이 구성됐다. 안양시는 주민 행정업무 서비스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국공립 호계어린이집(기존 호계동 997-28번지)이 이전할 안전하고 쾌적한 유아보육시설을 마련하는 등 주민친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행정업무 등을 시작하고, 개청식은 7월 경 개최할 계획이다. 청내 호계어린이집도 오는 6월 2일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원한다. 기존 4개반에서 11개반으로 확대됐다. 개청에 앞서 29일 오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백운밸리 내 의료복합시설용지 매각 및 종합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금액 2,226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이 중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금 250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는 해당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병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2013년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시작과 함께 추진되어 왔으나, 부지 매각이 네 차례나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병원 유치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의왕시 종합병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종합병원 유치방안을 준비해 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기여 일환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했다. 그 결과, 국토부 중도위 심의에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원이 확정됐고, 2025년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 비율 및 병상수(250병상 이상 300병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595,000원을 29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성금의 기부가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905천원 전달 ▲2023년 충북 괴산군 수해 복구 자원봉사 ▲2024년 충남 논산시 수해 복구 자원봉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학·일반 부문에는 총 17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참여팀들은 심폐소생술 시연 능력,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의왕도시공사‘나 돌아갈래’팀(정동현 외 5명)은 ‘인턴 저승사자의 좌충우돌 황천길 가이드’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통해 긴박한 응급 상황을 재치 있게 연출했다. 팀원들은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서도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완벽히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침착한 대응 능력이 돋보였으며, 다른 참가팀으로부터도 "연기를 너무 잘했다", “재미있게 잘 봤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응급 상황에서는 단 한 번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