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4년 12월 26일(목) 오후 1시, 하안사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하안시니어아카데미 문화가 있는 날 밀알예술봉사단(윤순남 단장)이 주최한 “밀알예술봉사단 제150회 기념 축하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온(ON)동네 복지의 빛을 밝히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시영 광명시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나기수 광명시영화협회장, 이찬웅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순임 밝은치과 이사장 등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밀알예술봉사단 소속 인기가수들은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기념 공연은 윤순남 단장을 비롯해 성경엽 수석부단장, 윤순분 사무국장, 정조명 음향감독 등 다수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미스터트롯 출신의 강석 가수와 최혁 가수 등도 출연하여 2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을 쏟았냈으며, 공연 중간에는 작은 선물 추첨이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많은 어르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하고 탄탄한 성장을 목표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384만 평)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다.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3배 자족용지 확보로 ‘경제중심도시’ 도약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자족용지 확보에 강력한 목소리를 낸 결과,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0일, 광명새마을 전통시장 상인들과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광명 5‧6동 주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광명새마을 전통시장에서 광명시청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생존권과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을 외쳤습니다. 광명뉴타운 9R 구역 공사로 인해 시장 출입구와 지방도로가 패쇄되어 상인들의 생존권과 주민들의 기본 통행권, 안전권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날림먼지와 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청 앞에 모인 이들은 주민들의 생활권 확보를 위해 패쇄도로 정비하고 조속한 소방도로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도로는 광명5동 광은교회 큰길에서 시립유치원, 현진에버빌, 월드메르디앙, 풍경채 아파트로 연결되는 직통 2차선 도로로 많은 사람들이 통행을 하는 도로이다"라고 하면서 재개발하면 도로부터 정비하고 재개발한다 시공사는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생활권에 불편을 주지 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광명새마을전통시장의 생존권과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 요구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민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참가자들이 접수대에서 분주하게 등록하는 모습과 안전을 책임지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30일, ‘2024 제1회 광명시장배 어울림 가족 트레킹대회’가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기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경제문화국장,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안성환 의원, 김진국 광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최강식 광명시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등 많은 관계자와 약 300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대회는 최강식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 트레킹, 그리고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출발해 가림산 둘레길을 따라 총 4km를 함께 걸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급경사나 장애물이 없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자립 여건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약 2,5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직면하는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다. 이 의원은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자립이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했다. 광명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사회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저임금과 불안정한 직업에 시달리며 사회에 진입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재 자립수당이 월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46.5%가 자살을 고려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정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시정 핵심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다. 박 시장은 21일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내외 분열과 반목의 정세가 민생을 짓밟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민생과 맞닿은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교부세 삭감 위기를 지방재정 분권의 기회로 삼고,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국회에 더 강력하게 지방재정 분권 강화를 요구하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추계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활용으로 현안 사업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막았지만, 대규모 세출 구조조정에 따라 민생과 지역경제 부양에는 지방정부의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명시는 전년 대비 2023년도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입원의 징수액이 640억 원 감소 됐고, 2024년도에도 세입 재원의 징수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도시 조성사업, 민생안정 등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혁신을 단행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를 재조정하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총규모는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1조7,594억원이다. 그는 이어 “시의 5대 정책비전에 중점을 두고 미래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교통 및 첨단사업,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며 “민생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정책, 쾌적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인 FC안양이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2010년 시가 최초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도심의 대변화를 이룰 단초가 마련한 점을 언급했다. 또 안양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19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러 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과 단체들이 본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식전 공연으로는 '풍류대장'에 출연한 억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고저시켰고, 김미경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이사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수상자 선정 심사결과 보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각 부문에서 수상한 이들 중, 최원우 작가에게 헌신한 허옥희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인상은 임제균, 대중예술상은 한국파룻하우스, 음악상은 김민주, 미술상은 이명상, 문학상은 이나영이 수상했습니다. 이어 공로상 육성부분 사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지원부분 포스코 1% 나눔재단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김남제 무용가에게 대통령 표창은 이진원 성악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상식 중에는 서정민 양을 포함한 여러 공연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신은향 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7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행사였으며,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은 겨울 의류, 유아용품, 생활 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가 판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의 이미경 단장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광명시희망나기본부를 통해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합니다. 그래서 지정 기탁 된 그 돈으로는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안3동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으로 사용을 하고 있고, 그 중 일부 오십만 원은 저희 하안3동 나눔 놀이터에서 운영하는 쌀 항아리에 일 년 동안 쌀을 거기다 넣고 있습니다” 김영래 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거점조직으로, 15년째 매주빵과 치킨, 돈가스를 취약 계층에 전달하며, 쌀이 급히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