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몽골 국가비상관리청(NEMA) 관계자들이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선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 정부가 재난대응 체계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스마트 재난관리 기술과 경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된 일정이다. 대표단은 지난 28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 후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날 몽골 대표단은 재난경보방송장비(DMB,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폐쇄회로(CC)TV 통합 관제, 자동기상관측장비(AWS, Automated Weather System) 등 광명시의 통합 재난경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특히 경기도 시군 중 최초로 도입한 재난경보방송장비(DMB)뿐만 아니라 긴급재난문자, 방송 연계 정보 체계, 실시간 영상 기반 상황관리, 자동화된 기상정보 수집·분석 시스템 등은 몽골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트곤푸렙 뭉흐바트(Otgonpurev Munk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산·화성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대면(Zoom)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치원 내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계절 연중 발생하고 있다. 교육은 “우리 유치원 식품사고!! 식중독 바로 알기”를 주제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진행했으며, ▲식중독 개요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및 유치원 환경관리 ▲식중독 역학조사 사례 등을 중심으로 유치원 급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형 내용을 전달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유치원은 한 번의 식중독 사고로도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식중독 예방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상상극장 정기공연으로 ‘콩쥐팥쥐’를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콩쥐팥쥐’는 한국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만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에서 진행된다. 상상극장은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예술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콩쥐팥쥐’에서는 권선징악의 메시지와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이라는 가치를 담아내는 가운데, 익숙한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울러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더해, 공연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상상극장 공연 ‘콩쥐팥쥐’를 통해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과 연결되는 소중한 메시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 12도 가량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특히 7월과 8월 사이에는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일수가 20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올여름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관리 지원반을 구성해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 예방 물품 지원 ▲안부 전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특히 더 취약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인 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해외 파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 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날’인 매년 5월 29일을 ‘해외파병용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정순환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장, 김기호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보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며 대한민국을 위해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 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추진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137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85%가 “주거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년의 주거 안정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일자리·학업 등으로 타 지역에서 이사 해 오는 청년들과 고물가·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관내에서 집을 옮기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로 관내 주거 이동 시 발생하는 실질적인 비용인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과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았다. 시는 지난해 8~11월 시범사업을 통해 총 67명의 청년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준을 완화하고 예산을 증액했다. 이에 지난 3월 한 달 동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년은 해방 80년, 분단 8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에 (사)경기민예총은 경기도 후원 아래, 제18회 경기민족굿 한마당을 오는 6월 8일 부천 상동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가 독립군이다, 내가 태극기다”를 주제로, 해방의 의미와 분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방과 분단을 넘어서, 민족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축제 경기민족굿 한마당은 해방 80년과 분단 80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 극복을 위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된다. 문굿과 의례굿을 통해 독립운동 투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기리며, 통일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현한다. 또한, 길놀이와 잡색단을 꾸미며 시민들이 함께 해방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경기민족굿 한마당의 주요 공연은 총 3장으로 나뉜다. 1장, 문굿과 의례굿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시민들은 독립군, 촛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들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의 상권축제가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 축제는 오는 6일 18시 도리섬상점가 행사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16시) ▲안산패션타운(7일 18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28일, 자활기업 ㈜영진크린과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시원, 쪽방, 지하층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한 경우 입주청소 및 방역(방제) 서비스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연간 3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맡는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자활기업 ㈜영진크린은 입주청소 서비스를 협약단가로 제공하고, 홈크리닝 및 방역·방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활근로자 고용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이 지속될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보금자리가 새 출발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기업과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