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명시 대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모루아트·라탄 ▲화려한 외출(메이크업) ▲성인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 교실 ▲탐조, 새를 만나고 자연을 읽다 ▲챗지피티(Chat GPT)와 친구 되기 ▲도란도란 힐링 바느질 등이며, 각 강좌는 6~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7월 27일까지는 해당 권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며, 7월 28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의 70% 이상 신청이 있을 때에만 개강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제안형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취득 과정 25개, 취·창업 과정 17개 등 총 42개 과정에서 64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자격취득 과정에는 ▲한식조리기능사자격과정 ▲헤어미용사자격과정 ▲제과기능사자격과정 ▲실버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강의가 마련되며, 취·창업 과정에는 ▲세계요리전무과정 ▲카페디저트창업과정 ▲인공지는을 활용한 무자본온라인창업과정 등 직업전환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후 28일부터 관내 거주자를 우선한 일반신청을 받고 무작위로 추첨해 선발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은 최고의 투자”라며, “이번 정규교육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시민들에게 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해 김현곤 원장과 정담회를 갖고, 현재 추진 중인 경과원의 1차 이전 계획(일부 부서 이전)과 관련하여 “파주시 운정1동이 경과원 완전 이전 출발점의 최적지”라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경과원 이전은 2021년 이재명 전 지사의 정치적 선언에서 비롯된 사안”이라며, “그러나 김동연 지사는 2년 가까운 공백 끝에 행정·기획 부서만을 이전하는, 이른바 ‘껍데기 이전’ 방식을 선택해 실질적 분권이라는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이러한 방식은 과거 노무현 정부가 결정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일부 공공기관이 애초 승인받은 지방이전계획과 달리 수도권에 인력을 잔류시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다. 경과원 이전이 이 같은 사례를 똑같이 밟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지난 4월 경과원에 전달된 파주시민 2만 57명의 청원서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1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경기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의 범위를 확대하여,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질 행위까지 명확하게 규정하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로 변경하여 적용 범위 확대 ▲‘갑질’ 및 ‘2차 가해’ 정의 신설 ▲피해자 보호조치를 조사 중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선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주체 확대 및 신고 요건 구체화 ▲교육규칙이 아닌 지침 운영 조항으로 현실 정비 등이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는 약 5만 명의 교직원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이 자존감을 갖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 예방과 보호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이 21일 제385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과 산하 교육기관의 공직자들이 더욱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지만, 청렴체감도는 여전히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며,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다. 우선,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했다. 교육감은 공직자가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조성해야 하며,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과 임희진 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확대와 역할 강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경자 의원이 지난 2월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7월 11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진행한 현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이날 논의에서는 ▲ 돌봄종사자의 열악한 임금체계 ▲ 기관 간 처우 격차 ▲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 ▲ 장기요양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등 돌봄노동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경자 의원은 “7월 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이었다”며, “제도 도입 후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종사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불안정한 고용 등 기본권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종사자를 보호하는 일은 곧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돌봄을 수행하는 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1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도내 집중호우 피해 관련 교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전역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도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과 도로가 유실되며 주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고, 오산과 가평 지역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도내 전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폭우는 단순한 기상현상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교육환경의 안전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양상이 예측 불가함에 따라 우리 학생들이 생활하고 배우는 학교 현장 역시 예외라고 할 수 없다”면서 “교사 침수, 통학로 유실, 옹벽 붕괴, 체육관 누수 등 현재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만큼 학교 건축물의 안전점검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신속한 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IB Global Conference)’에서 세계 각국의 교육 리더들과 교육 혁신, 글로벌 역량 강화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사전 연수 과정을 이수한 경기도 내 IB 인증 및 후보학교 교원 20명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관계자 5명이 ‘IB 프로그램 운영 리더십 연수’의 일환으로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우리의 인간성, 서로 연결되다(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열린 다양한 세션에 참석하며 해외 교육자들과 함께 교육의 평등성, 포용적 학교 환경 조성, 국제적인 최신 교육 동향, 공동체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 담당자와 별도 간담회를 통해 ▲IB 운영교 지원 강화 ▲승인 이후 지속 가능성 확보 등 경기도 IB 교육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IB 본부 측은 경기도 내 IB 학교들이 직면한 현장의 요구와 도전 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통합운영학교 행정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통합운영학교에 재직 중인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 실무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통합 유형 ▲신설 유형에 따른 통합운영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 상황과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생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유사한 행정 환경 속에서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 적용이 가능한 전략과 정보를 나누며, 안정적인 학교 행정 실무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연수는 통합운영학교의 특수한 행정 환경 속 문제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통합운영학교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주요 정책 분야별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자 ‘제4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에 근거해 마련한 자문기구다. 주요 역할은 ▲경기교육 방향과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신규 추진되는 정책이나 소통이 필요한 정책 등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자문위원회 활동의 장점을 살리고, 향후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위촉하고자 21일부터 30일까지 자문위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각 분과위원회 기능과 관련한 전문성을 갖추고,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자 가운데 ▲학교 ▲연구소 ▲학회 ▲비영리단체 ▲교육단체 ▲시민단체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다. 선발 인원은 총 70명으로, 활동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한 공모신청서 파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