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9월 26일 CGV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에서 제대군인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어쩔수가없다'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제대군인 주간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적 감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화관람 행사는 제대군인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가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전역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과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9월 30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인권포럼에서 인권경영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단이 ▲임직원 인권교육 확대 ▲기관 운영 및 주요 사업 인권영향평가 도입 ▲이해관계자 참여형 인권정책 발굴 ▲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 보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인권경영을 선도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인권경영이란 조직 내에서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단은 2019년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한 이래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고충처리 창구 마련, 조직문화 개선 등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도민의 문화적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람 중심의 경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을 선포하고,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9월 26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방시설본부 경기북부시설단과 함께 고양지역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지역 국가유공자 30여 가구에 영양식품 뉴케어와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장병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방문했던 고양지역 박OO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마음이 꽃처럼 활짝 핀 것 같고, 축져졌던 몸도 기운이 난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익준 국방시설본부 경기북부시설단 단장은 "오늘의 만남과 나눔이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추석을 맞아 보훈가족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경기북부시설단께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위문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의 날에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23년도에 정부가 줄인 노인일자리를 다 살린 것은 물론, 더 늘려 10만 명을 했다.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면서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노인회와 어르신들 목소리 담아서 참여의 기회를 넓히도록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경로당 운영경비를 확대하겠다. 제가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5천 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며 “오늘 약속드린 내용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9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의정부 소재 북부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설 정비 및 고도화 ▲픽시 등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단속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별도의 승·하차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와 도시설계 반영 방안 등 현실적인 대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픽시(fixie) 자전거 단속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도 모색했다. 협의회는 픽시 포함 일반자전거 불법 개조·운행에 대한 처벌 조항 신설이 필요하다며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대여·판매, 유통망 점검, 고위험 주행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 안전 교육 강화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9월 30일부터 파주 군내면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을 기존 제한관람에서 자유로운 관람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번 전환은 제1보병사단(1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단계적 개방을 이어온 결과다.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미군 주둔 이후 50여 년간 사용되다 2007년 반환된 옛 미군 기지로, 현재는 DMZ의 역사와 예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이다. 그동안 민간인통제구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정된 시간에 인솔자를 동반하는 관람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전환으로 갤러리그리브스, 기획전시관, 다큐멘타관, 카페그리브스 등 주요 전시관과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과거 주한미군이 부대에 탄약을 보급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설인 탄약고 전시관만은 민통선 내 안전상의 이유로 특별관람 공간으로 제한하고, 회차당 제한된 인원으로 인솔자의 안내를 받아 관람할 수 있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자율관람 개방에 맞추어 전시 콘텐츠도 새롭게 단장됐다. 관람객들은 갤러리그리브스에 마련된 출입증 발급소에서 캠프그리브스 출입증을 발급받는 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공익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사회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2025 공익활동페스타’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페스타는 ‘연결되는 세계, 변화와 도전의 시민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공익활동가, 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시민사회가 직면해온 과제를 논의하는 ‘세계시민대회’, 공익활동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공익활동박람회’, 경기도 지역 의제를 현장의 목소리로 공유하는 팝업공론장 ‘공익 톡(Talk)’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페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인 세계시민대회에서는 허밍슈 국립타이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시민사회의 변화의 흐름과 함께 한국 시민사회와의 연결점을 짚었다.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은 ‘연결과 협력, 통합을 위한 과제 : 광장과 일상을 잇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사회가 나야가야할 구체적인 시민운동의 방향과 활동의 과제를 제시했다. 오후에 진행된 네 개의 주제 세션에서는 ▲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명’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 정책을 설명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도시 발전 전환기를 맞아 도시공간 변화에 발맞춰 고령 친화적 도시환경을 물리·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차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참여 확대부터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9.8%에 해당하는 1천557억 원을 어르신 정책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건강 증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핵심 축으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어르신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노인위원회 중심 ‘소통형 거버넌스’ 구축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유엔(UN)이 정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광명시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예담채에서 교섭단체 운영현황 공유 및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주도의회에서 송창권 대표(외도·이호·도두동), 김기환 부대표(이도2동갑), 하성용 부대표(안덕면), 강성의 정책위원장(화북동), 홍인숙 대변인(아라동갑) 등이, 경기도의회에서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남종섭 전 대표의원(용인3)이 간담회에 함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지금까지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의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제주도의회의 경험도 함께 귀중하게 새겨듣겠다”면서 “오늘 만남으로 교섭단체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한 논의뿐 아니라 양 의회간 친선과 교류·협력이 더 폭넓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제주도의회 교섭단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촌 학원가 일대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질서 저해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주정차 및 승하차로 인해 버스의 정차 공간이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 9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원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 보도에서 이격해 정차하는 버스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인 만큼 공공 및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공질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