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상록구 사동 1557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공간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속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과 공간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단체, 청소년 등 40여 개 공동체가 센터 전 층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센터 1층에서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라온카페’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즐겁고 기쁜’이라는 순우리말 ‘라온’의 뜻을 담은 이 카페는 바리스타 직무교육을 수료해 전문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녩초‧중등 디지털 AI 및 에듀테크, 하이러닝 역량강화 원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교원의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제작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로,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을 통해 운영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실질적인 수업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교육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부터 하이러닝 플랫폼의 이해 및 활용, 하이러닝으로 구현이 어려운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연계한 수업 적용 방안, 그리고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연수는 3차시부터 15차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연수비는 전액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원한다. 총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흥 관내 교원은 오는 9월 30일(화)까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올바른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해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수원시가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부정서, 학습관리, 학습습관, 정책이해, 진로설계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업계획을 세우고 입시와 진로 등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의대생이 알려주는 ‘흔들리지 않는 공부정서’▲의대생이 알려주는 ‘중고생 공부 노하우’▲공부습관 만들기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슬기롭게 준비하는 대학입시와 공부로드맵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프로그램 수강 신청메뉴 ‘학부모·지역주민프로그램’을 통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교직원과 보호자의 권리보호와 갈등 조정을 위해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7일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도입했다.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교원․직원․보호자의 권리침해와 갈등 사안에 대해 보호․상담․구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원에 대한 권리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직원과 보호자까지 권리구제의 대상으로 포함해 학교 구성원 모두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중 교직원과 보호자에 대한 권리침해 상담 및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통해 교직원과 보호자 간 권리 침해 및 갈등 사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농협은 23일 군포농협본점 6층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제대로 알리고자 농정간담회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함께 펼쳤다.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군포시의회 의원 등 군포시 관내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단체 등 120여명을 초대하여 열린 행사에서, 이명근 조합장은 “지금 농촌은 이상기후로 이른 폭염과 극한호우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폭락과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군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써의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농업소득 정체로 도·농간 소득격차는 심화되고,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과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AI·ASF 같은 가축질병 확산 등 농가 경영을 위협하는 많은 재난들이 농업포기와 농촌소멸을 부추기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곧 다가올 페르세우스 유성우에 관한 이야기와 당일 관측 가능한 천체에 대한 설명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별자리 육안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가족대항 천문퀴즈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7월 29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은 7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의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경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는 지난 7월 23일 정왕3동 취약 계층을 위해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각 15kg, 총 30kg(500g 60개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17024 인증 교육지정 기관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표준 기반의 안전 인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민숙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장은 “정왕3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불고기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는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031-435-2351)을 통해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7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 복지기관, 의료기관,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곡동은 지역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오고 있다. LH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지역 내 안전망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연합병원 관계자는 이날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로, 공교육 진입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적응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