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센터를 거쳐 취·창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새일과 함께 손잡(job)아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한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안정적으로 고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날 여성 20명이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향을 조향하고 직접 향수를 제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직장 생활을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나를 돌아보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총 3개의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과 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 지원뿐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월 신규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장과 신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한 위촉식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규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지역자원 연계와 특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총 44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박 시장은 “새롭게 참여한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가 더욱 활력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적시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양성한 ‘신중년 에어컨청소전문가 사회공헌단’이 관내 열악한 시설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중년 에어컨청소전문가 사회공헌단’은 센터가 운영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중 하나인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교육’을 수료하고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냉난방기 세척 전문 인력으로 거듭난 수료생 20명이 직접 구성한 모임이다. 사회공헌단은 4월 한 달간 관내 작은도서관 8곳과 돌봄센터 3곳 등 총 11개 시설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한 단원은 “센터 교육 일환으로 현장 실습을 겸한 사회공헌활동을 했을 때 보람을 느껴 교육 수료 후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배운 기술로 취·창업은 물론 사회공헌까지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 지원을 받은 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에어컨은 평소 청소가 어려워 손을 대지 못했는데, 신중년 사회공헌단에서 도와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토리 프로젝트’는 ‘광명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도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마술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다. 오는 28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오는 7월 19일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과 10월 18일 가족뮤지컬 ‘아임(I’m) 피노키오’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토리 프로젝트 7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은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025년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용인 초당중학교가 선정돼 노후화된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부터 3차례에 걸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가졌고 도서관 점검 당시 서가 노후화로 신규 도서 수용이 불가했으며 안전 문제 발생 우려도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쾌적한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재구조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더 이상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도서관 개선 사업을 통해 부족한 공간과 소장 자료의 다양성을 확보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당중의 경우 시설 공사와 도서 구입비 등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교육공동체의 참여 설계를 반영한 공간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용인지역에서는 초당중, 정평초가 선정됐는데 교육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기존 스마트폰 앱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약자 등을 위해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웹페이지에 구현한 ‘내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 ‘내손의 BIT’는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최대 4곳)를 저장해 두면 별도 검색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버스정보’ 앱 설치 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본 방식과 달리 QR 코드로 접속한 후 자주 가는 정류소를 지정하면 ‘내손의 BIT’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된다. 이 버튼만 누르면 저장된 정류소의 노선별 예상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4월 24일, 남양주시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남양주 유치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남양주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청 이유헌 정책팀장과 이진춘 수동면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연수원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과 지역 발전 비전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누구보다 앞장서 현장을 챙기며 남양주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석균 의원은 “남양주시 수동면은 축령산과 구운천, 물맑음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오랜 시간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수동면에 유치된다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치 대상 부지는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산128번지 일원으로, 총 115,041㎡(약 34,799평)에 평균경사도 19.33°로 산지전용허가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24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체육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평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라며,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전쟁 중 척수손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패럴림픽을 창시한 루드비히 구트만 박사의 정신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선수 여러분의 땀과 의지를 통해 다시 살아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께 자신감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명시 일직동 광명무역센터에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22개 지방정부가 가입돼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자치분권 강화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지방정부의 시대적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30년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의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최근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지방분권 개헌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바, 회원 정부 간 소통과 협의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치분권 개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의회 임원 선출 등이 논의 됐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총회에서 회장 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덕현초등학교는 25일 4학년 1반 학생(29명)을 대상으로 학교 숲에서 진행되는 진로·숲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나무가 아파요~ 도와줘요!’라는 주제로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에서 무료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수목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목치료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불어 학교 숲 탐방을 통해 모둠별로 다양한 미션(청진기로 나무 소리 들어보기, 수목 진료 장비로 건강한 나무와 아픈 나무 구별하기, 나무 주사 및 영양제 넣어주기 등)을 수행하면서 수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정정훈 안양덕현초 교장은 “이번 진로·숲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수목을 보호하는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뿐만 아니라 수목치료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