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2일과 14일, 심리ㆍ사회적 1인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 ‘장곡 반상회’ 5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회차는 신체 건강과 정서적 소통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 ‘움:몸이 움직이고 마음이 열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곡반상회’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시흥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심리적ㆍ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감 완화와 관계망 회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5차 프로그램에서는 골드줌바 체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신체활동과 참여자 간 교류 활동이 병행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유대 형성을 도와 주민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됐다. 장곡반상회 참여자는 “단순 운동이 아니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돼서 즐거웠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사람들과 더 가까워졌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지속적인 외부 활동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드림가족 거북섬 해양생태ㆍ레저 체험’을 열어 20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의 바다에서 특별한 여름 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신체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해양생태과학관을 관람하며 해양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카약·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체험했다. 시는 특히 신도시사업과와 해양수산과의 협업으로 거북섬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활용,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바다에서 웃고 즐기며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냈다”라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거북섬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모습은 시흥시가 지향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시흥시만의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까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 확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청년을 포함한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스스로 점검하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찾도록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점검표와 사용 습관 개선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 확인 ▲참여자 본인의 일일 평균 ‘스크린타임’ 캡처 화면 제출 ▲본인만의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실천법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결과는 8월 25일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 과의존은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대인관계 어려움 등 일상과 정신건강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성장돌봄팀으로 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최근 5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는 방역수칙 강화를 당부했다. 최근 진행된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합동 점검(‘25.8.13.)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예년 유행 패턴을 고려할 때 8월 중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는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며 상시 감염병화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고위험군이 다중 밀폐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유도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수칙을 강화해야 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내 단체생활로 인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도 대비해 학생 대상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관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감염취약시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되찾은 조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축식은 ‘함께 빛나는 광복 80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립전통예술단의 경축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표창, 오태근 광복회 시흥시지회장의 기념사 낭독, 경축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 ‘시흥나빛’이 전국과 시흥 지역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또 시흥시 독립지사의 모습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이정표”라며 “조국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상생플랫폼’ 입점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입점 절차 안내와 실전 중심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품 검색 상위 노출법, 키워드·쇼핑검색광고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고, 플랫폼을 통한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상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을 수시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시정과 긴밀히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4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정과 연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연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지속가능 정책과 전체적인 맥을 같이한다”며 “시정이 국정과제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가 광명시에서 실현되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실무추진단에 국정과제와 발맞춘 정책을 구체화, 현실화하기 위해 10개 분과를 운영한다. 기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구성했던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의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과에 ▲K-콘텐츠·아레나 유치 ▲미래산업 유치 등 2개 분과를 신설했다. 각 분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고 야구동아리 GM레전드가 운영한 2025 광명시 청소년 야구대회가 8월 16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5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17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광명시를 비롯해 부천, 파주, 남양주, 인천 남동구, 서울 구로구 등 전국 각지에서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타이틀 홀더 12개 부문, 최종 순위 1·2위팀,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슈퍼 플레이상, 최우수 선수상까지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순위 1위는 기라성팀, 2위는 우신고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기라성팀 이준영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관장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대회 운영에 힘쓴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땀과 열정을 쏟으며 기량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의 뜻을 이어 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이 ‘이 시대의 광복’이라고 천명했다. 박 시장은 15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80년 전의 광복이 나라의 해방이었다면, 지금 우리가 새롭게 맞이해야 할 광복은 경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청년 고용률 하락, 소상공인 경영난, 물가 상승 등 현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완성해야 할 새로운 광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화폐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강화 등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올해 1월 전 시민에게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전방위로 뒷받침해 지급률 96.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계획보다 4배 확대하고 인센티브 구매 한도도 대폭 올려, 지역 골목상권까지 온기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5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위기이웃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했다. 이날,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이웃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한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 군포1동, 송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인“함께, 온 다락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