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이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 변화를 위한 방향’ 보고서에 소개됐다. 경기교육의 글로벌 교육 우수사례를 유네스코가 집중 조명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기교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내용과 논의한 결과, 교육 변혁의 주요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보고서 안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 발언한 “경기교육은 한국교육의 모든 사례를 포함하는 소우주이며,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한다”는 내용을 직접 인용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철학과 교육 변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이후,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의 비전 아래 학교-지역-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국제교류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7개 사회단체 70여 명과 합동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산책로 등에 설치된 낡은 벤치 100여 개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 활동으로, 범계동 사회단체 모두가 합동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로 시작된 벤치 정비 사업이 지역 공동체 전체의 자발적 참여로 확산된 것이다. 나현정 위원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범계동 사회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행동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학준 범계동장 역시“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래되고 낡았던 벤치가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말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5일 암 치료 중이거나 회복 단계에 있는 재가암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재가암 환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재가암 대상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와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웃음치료는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감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면역력 향상에 기여했다. 영양교육은 암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환자의 식욕 부진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치료 중이라 외출이 쉽지 않았지만, 웃음치료 덕분에 기분이 밝아졌고, 영양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들의 회복 의지를 북돋우고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16일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도시공사가 시작한 ‘데이터 비우기, 탄소 나누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지털 저장공간을 정리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실천운동이다. 과천도시공사로부터 릴레이를 이어받은 공사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불필요한 이메일 및 파일 삭제 ▲중복 문서 정리 ▲퇴사자 데이터 폐기 등을 실시하며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한 전력 절감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업무공간에서 탄소절감을 실천하고자 사용 완료된 폐건전지 40kg을 수거해 안양시 자원순환과에 인계해 자원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김경수 사장은“이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이번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업무공간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광명도시공사를 지목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0월 15일, 승진자를 대상으로 ‘경력개발형(CDP) 리더십 교육’을 운영하고, 관리자급 리더로서의 마인드와 조직 운영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 역할을 맡게 된 승진자들이 변화하는 행정·경영 환경 속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조직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관리자의 리더십 역할과 책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조직 내 협업 강화 ▲성과 중심의 팀 운영 전략 ▲경력개발(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 기반의 자기 성장 방향 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형 워크숍과 사례 중심 토론을 통해 관리자들이 조직 내 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리더십의 본질과 조직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후배 양성과 세대 간 소통, 다양성에 대한 이해는 현대 조직 리더에게 필수적인 덕목”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변화 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은 오산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각 동 대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선 위원장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전종숙 회원 △남촌동 체육회 장준기 이사 △신장1동 주민자치회 김동필 회장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윤규 부회장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이석근 회장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최서인 통장 등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9년 오산이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5만7천여 명, 예산 154억 원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이제는 인구 27만 명, 예산 1조 원에 달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은 오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으로 오산의 더 큰 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경찰, 한국석유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테러 취약요인 사전 확인 및 제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및 대피방안 검토 ▲소방력 배치 및 활동 시 장애요소 파악 ▲신규 배치된 내폭고성능화학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방안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내폭고성능화학차를 실전에 투입해 폭발․화학사고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함으로써, 대형 및 특수재난 대응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현호 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97회 임시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과 동의안, 주요 보고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운영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회기에는 총 39건의 안건이 부의될 예정으로 ▲조례안 24건 ▲동의안 9건 등이 포함됐다. 의원발의 조례에는 '오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상복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노인복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송진영 의원), '오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되어 시민 생활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만큼 한 건 한 건 세밀하게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내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 일대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곳”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정책적 시사점을 우리 시 전통시장에 반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안양시 전통시장의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안동·단양 현장 방문을 끝으로 속초, 전주 등 그간 진행해온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조사와 논의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는 정신건강의 가치와 필요성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위로가 큰 회복으로 이어지는 길, 경기도가 함께 걷는 길, 위로(WE路)’를 주제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사회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회복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경기도가 정신건강 회복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담았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지역사회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회복 시(詩)화전 우수작 시상, 나태주 시인의 회복 토크콘서트,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