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예기치 못한 국지성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펌프의 신속한 가동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초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지역인 안현교차로, 신현로, 방산차고지 인근에는 임시펌프 4대를 설치하고, 도창지하차도와 포동운동장 일대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준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최근 홍콩,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기침 예절 실천,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이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로부터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는 코로나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ㆍ입소자인 고위험군으로 2024~2025절기 기 접종자 및 미접종자 모두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치과ㆍ한의원 제외)에서 처방 가능하다. 조제가 가능한 약국(정부물량 취급 약국) 목록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을 완화한 사례 등이 경기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정절차를 합리화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부서에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 정책의 효과성,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줄인 과제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또한, 다른 부서나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문화 확산도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파주시·파주경찰서와 협업해 파주시 동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공유 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했다. ‘반납금지구역’은 이용자가 해당 구역 내에 공유 PM·자전거를 방치하면 공유 PM·자전거사(社)가 운영하고 있는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구간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대상지인 의정부 새말초등학교(추동로 124번길) 주 통학로에 교통 표지판 및 홍보시설을 설치했고, PM 방치 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경기북부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공유 PM 뿐만 아니라 공유 자전거까지 포함하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공유 PM·자전거 반납금지구역 확대 적용 계획’을 수립했다. 첫 대상지로 파주시-파주경찰서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동패초등학교(한울로21) 어린이보호구역(교하로 양측 420m, 한울로 양측 400m)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22일 공유 PM·자전거 5개사(지쿠, 빔, 스윙, 카카오T바이크, 쏘카일레클)와 협의해 동패초등학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하며, 실물 심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7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가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탐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생물다양성탐사’는 식물·곤충·조류 등의 생물종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탐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비봉습지공원, 무봉산 자연휴양림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3개 지역에서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 오전, 야간탐사 등을 운영해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의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와 환경보전 활동을 연계한 모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탐사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화성시 일대 탐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2025 재능기부 자원봉사단’ 6개 팀을 추가 모집·선정함에 따라 총 14개 팀 131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은 2010년부터 실버세대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공연, 가죽공예 및 힐링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재능을 나누고 있다. 올해는 환경 정화와 재봉 재능 나눔 활동이 신규로 추가됐다. 주요 사례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병원·장애인시설·노인시설 등에서의 무용·악기 공연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호스피스 병동과 너싱홈(전문요양시설) 환자 대상 원예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지원 등이 있다. 활동 팀에게는 연간 70만 원 내외의 봉사활동 재료비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체육실, 회의실 등 학습 공간이 제공된다. 센터는 6월부터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어 봉사단을 격려하고, 12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6월 12일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열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행사 주제는 ‘사회성과 측정과 협력’으로, 1부 발제·사례 발표와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성과 측정이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사업 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정량화된 가치는 민간투자 시장에서의 투자 유치 시 객관적 성과자료로 활용된다. 1부 발제는 사회성과 측정 전문기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비롯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사회성과 측정 방법을 소개하고 측정 목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 사회적기업 ‘리맨’이 사회성과 측정 경험과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리맨은 폐컴퓨터 재제조 기술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PC 기부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발제에 참여한 사회성과 측정기관 관계자 간 토론이 진행된다. 기관별 측정 방법을 비교하며 사회성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내년 1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과 유통 구조의 급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원활히 진입하고,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구축된 플랫폼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에게도 유용한 맞춤형 시정 정보를 제공해, 지역 상생을 위한 소통과 정보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관내 업체 정보 제공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이다. 우선 위치나 상권 또는 품목에 따라 이용자들이 손쉽게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에서는 입점 업체별 위치, 운영 시간, 주요 품목 등 업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이나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는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