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및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화성시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굴착 작업을 실시해 도로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별도 공동이나 싱크홀 징조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은 이상 징후에도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파주, 30일 과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꿈을 펼치는 교육 실현을 위해 ‘2025 남·북부 권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진로 교육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지역 연계 진로 체험교육의 필요성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지역센터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협력 방안 ▲진로체험지원센터 주도 지역 진로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쾌한 발상의 전환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직업 체험 특강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해 학생이 주도해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 진로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에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6월 4일 시행되는 도시정비법 개정사항,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추진위원회 구성,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추진위원회 승인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약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도 참석했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오는 5월 말 고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별관 내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 회의에 위원으로 참석해 학생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위원회’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지원, 학생 인권 보장 및 법률 구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며, 현장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회의에 참석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가 일부개정 되어 노동인권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까지 확대됐고, 교육 시간도 ‘연2시간 이상’에서 ‘학기별 2시간 이상’으로 강화된 강행규정으로 변경됐다”고 말하며, “이에 발맞추어 초등학생 눈 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올해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크게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직업계고와 학교 밖 청소년을 제외한 일반계고 학생이 노동인권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이원익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리문화제를 개최한다. 오리문화제는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사상을 기리는 광명시 대표 시민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와 광명의 역사 인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9일 오전 11시에는 충현박물관에서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헌화하는 의식인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진행된다. 헌화식은 이원익 선생이 평소 즐겼다는 거문고 연주로 시작해 고결하고 순결한 뜻을 가진 국화를 헌화하며, 광명의 역사적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 둘째 날인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장은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소중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져,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소중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오전 11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서관과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의 신체·심리·정서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작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청소년 정서 지원과 창의성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형 센터 소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축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공·민간 공사 등 관내 19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공사 단계별 중점 점검 사항 ▲현장 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건설 안전과 품질관리 실무 ▲지하안전법 주요 내용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매년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해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일상화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3년 동안 정부가 매월 10만 원(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청년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3년 동안 근로를 유지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해야 한다. 또한 10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디지털 활동가 3명을 파견해 1:1 맞춤형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 ▲스마트폰 앱 이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AI 초보 활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빔프로젝터 또는 대형 TV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춘 광명시 관내 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광명e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어디에서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환경교육 참여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환경 관련 공동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환경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프로그램 기획, 전문 자문, 강사 연계 등을 맡아 장애인 가족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 발굴, 교육 참여 지원, 장애 감수성 자문,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현장의 실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특히 장애인 가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 동행 협약으로 장애인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광명 시민이 환경교육에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