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다문화 학생 담당 교사 및 학적 업무 담당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 학생 학적 관리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의 학적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현장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적 관리의 중요성 ▲ 국내외 학적 제도 비교 ▲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 학적 변동 처리 방법 ▲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전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실시간 채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다문화 학생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 등 여행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난해 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9,900원) ▲48시간권(25,900원) ▲72시간권(35,900원) 등이 있으며, 구매후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시설 100개소를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관광시설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 도내 인기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임진강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이 신규 가맹 관광지로 합류,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명소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어 20~50대 가족 여행객과 MZ세대 등에게 매력적인 스마트 여행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 이후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신규 관광자원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8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학교 복도에도 CCTV를 설치해 학교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서영 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진성규 학교안전과장이 참석해 △경기도 관내 학교 CCTV 설치 현황 △학교 내 CCTV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도내 모든 초·중·고교의 교문 등 주요 공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복도 CCTV 설치율은 학교급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가 평균 87%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74%, 초등학교는 28%로 가장 낮았다. 이서영 도의원은 “초등학교 복도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폭력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복도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성규 과장은 “복도나 계단처럼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CCTV를 설치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수요조사를 실시해 복도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부터 적극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된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개정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기반 시설 내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지원을 통한 실무경험 제공 ▲지역 문화시설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군포시평생학습원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4월 중 공개 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 문화예술 현장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년 연속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학생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 계약, 정보전산,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9명을 모집한다. ▲계약 1명 ▲정보전산 1명 ▲고객서비스 1명 ▲자원관리 1명 ▲운전 1명 ▲전기·에너지설비 2명 ▲전기·에너지설비(지역인재·고졸 제한) 1명 ▲대체인력(시설관리보조)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사회형평적 채용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상생발전 실현에 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4월 18일, 오정구청 및 관계자들과 함께 ‘오정둘레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오정구 마을 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삼정동, 내동, 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등 각 동별로 특색을 갖춘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여, 모든 주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를 들어 삼정초등학교, 내동중학교,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점과 연계한 스팟 포인트를 강화하고, 각 동별로 고유한 색채 테마를 부여하여 통일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경로 정비 △야간 조명 및 우범지역 조도 개선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특히 "잔디등 1,000개 이상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둘레길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박상현 의원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밤에 걷고 싶은 길'이라는 컨셉을 적용하여 지역의 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지역현안현장연구회’는 4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 준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 연구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간 교통 협력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교통이든 환경이든, 행정구역이라는 선 하나로 지역의 문제를 가르고 나누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이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풀어내는 ‘자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경기북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오늘 정책 간담회는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 실천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경기북부의 구조적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기초지자체 간 이견 등으로 여전히 과제가 많다”며, “이번 연구회 활동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다. 경기북부는 행정구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함께 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복지관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현안 청취 및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주도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권리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뒷받침의 한계로 원활한 시설 개선 및 최적의 환경 조성 등 지원이 어려워 다수의 장애인분들의 복지관 이용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라며 “복지관 설립 취지에 맞게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 강화와 확대를 위한 노후 시설 개선, 안전을 최우선한 환경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장애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재활운동센터의 운동 기구들의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부분 파손된 기구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시설 개선에 공감을 표하고, “장애인 재활운동 관련 신규 기구 도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공간인 3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기흥구 내 6개 학교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지역구(구갈ㆍ상갈동) 내 △상갈초 ‘내부 도장공사’ 9천6백만 원 △갈곡초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9천만 원 △관곡초 ‘학생 및 교직원 쉼터 설치’ 9천만 원 △성지중 ‘학교 경계 울타리 교체’ 2천5백만 원 △구갈초 ‘구령대 차양막 설치’ 2천1백만 원 △성지초 ‘안전난간 설치’ 1천5백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은 학교내 안전과 직결된 예산으로 구갈초의 경우 작년 11월 27일에 내린 대설로 교사동ㆍ강당 연결 통로의 차양막과 지붕이 붕괴돼 지원이 시급했다”면서 “이번 사업에는 학생을 위한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교직원 쉼터 설치 등 교육공동체의 복지 실현을 위한 예산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갈곡초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사업은 학교 놀이터 바닥재의 발암물질 등 검출 논란이 있던 만큼 이번 환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