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디지털 활동가 3명을 파견해 1:1 맞춤형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 ▲스마트폰 앱 이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AI 초보 활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빔프로젝터 또는 대형 TV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춘 광명시 관내 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광명e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어디에서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환경교육 참여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환경 관련 공동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환경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프로그램 기획, 전문 자문, 강사 연계 등을 맡아 장애인 가족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 발굴, 교육 참여 지원, 장애 감수성 자문,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현장의 실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특히 장애인 가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 동행 협약으로 장애인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광명 시민이 환경교육에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제379주기 민회빈 강씨 제향이 30일 영회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부가 국조오례의에 따라 전통 전례 형식으로 집전했다. 초헌관은 박승원 광명시장, 아헌관은 강연천 금천강씨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소현세자 13대손 이동기가 맡았다. 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심양에서 8년간 인질 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귀국 후 소현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폐위당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고종 7년(1870년) 복권됐으며, 현재는 광명시 노온사동 친정 선산에 안장돼 있다. 제향에 앞서 지난 29일 진행한 제4회 민회빈 강씨상 시상식에서는 이정현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이자 (주)소들녘제이앤이 대표가 선정됐다. ‘민회빈 강씨상’은 애민과 희생의 정신을 기린 민회빈 강씨의 뜻을 계승해, 지역사회에서 헌신한 새로운 여성상을 발굴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이정현 부회장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0일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거점 늘봄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달안초등학교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지원청과 거점센터 이용교 관계자,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 학생, 학부모의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구축, 운영하는 늘봄공유학교 형태의 하나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거점형 늘봄센터는 달안초등학교 4층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운영 교실 2실, 늘봄전담실장 협의실 1실을 구축했고 달안초등학교 늘봄 수요와 인근 안양부흥초, 희성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수용하는 통합거점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 위탁으로 운영하고 쉼과 놀이 중심의 마술, 요가, 토탈공예, 음악줄넘기, 로봇과학, 칼림바, 웹툰 등이다.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교육장의 축사,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아동친화적인 늘봄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최초로 태국 방콕에 현지 대표사무소를 열고,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한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3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인터체인지21 빌딩에서 ‘경기관광공사 태국 대표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 이후 공사는 태국 현지 경기관광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해외 첫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해외 현지 사무소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초 개소식은 ‘2025 The Real Korea, Gyeonggi’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방콕도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 안전을 고려, 개소식을 연기했다. 이후 공사는 사무소 입주건물 안전진단 등 현지상황에 맞춰 일정 재조정에 나섰고, 현지 관광업계와 협력, 이번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이상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콕 비즈니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도의원(시흥4)은 4월 2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시흥시 의정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정왕본동·군자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복합체육관 건립 등 시흥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시흥시가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종배 의원은 교통, 체육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해 직접 질의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종배 의원은 특히 ▲정왕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가능한 한 앞당겨야 내년도 도비 확보가 가능하다"며 사업 추진의 속도와 시기 조율을 강조했고, ▲군자동 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주민 반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실현 가능한 주차장 건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복합체육관 설치가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근린공원 활용 등을 통한 체육공간 마련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관계 부서의 유연한 태도를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의회-시흥시 의정정책 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4월 30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열린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에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와 저성장, 기후·인구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은 우리 사회가 마주한 핵심 과제”라며, “도심복합개발은 노후 주거지와 도심 내 저활성화 지역을 주거·상업·공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고, 교통과 환경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도시개발의 전략적 수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될 조례안은 도시공간을 복합적이고 혁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이라면서 “행정절차를 명확히 하여 각 시·군의 복합개발사업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심복합개발이 공공성과 형평성을 확보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리츠, 신탁 등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입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한 김건희 다현로앤노무법인 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주요 판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법적의무 이행대상 판단기준 ▲발주공사 및 위탁사업 추진 시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적용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받은 담당자들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장의 사고사례와 주요 판례를 통해 관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강화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난해 12월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시흥시 간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서 참석하여 원도심 쇠퇴, 청년 정착 부진 등 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담회에서 신천ㆍ대야ㆍ은행동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할렘가를 연상케 하는 수준’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낙후된 조명과 열악한 환경이 범죄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주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조도 개선 및 도시재생 예산의 집중 투입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천동 로데오 거리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유입이 필요한데, 현재의 정책은 진입단계만 건드릴 뿐 중장기적 관점은 빠져 있다”라며, 창업부터 자립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도 안 의원은 “시흥이 아직은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이 부족한 도시다. 단순한 여가가 아닌 학습ㆍ문화ㆍ상담이 융합된 청소년복합센터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안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