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8일 경로식당에서 ‘기아드림 복날 나눔Day-여름나기 건강식 지원’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기아AutoLand광명(공장장 강동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지회장 박재형),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의 지원으로, 말복을 맞이하여 경로식당 및 재가노인식사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 49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33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속 지친 심신의 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 등을 제공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재가노인식사배달 이용 어르신 160명에게도 도시락과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구계환 어르신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기력이 없어 힘들었는데, 초복, 중복에 이어 말복까지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재란 관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490명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기아AutoLand광명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희망나기운동본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영양가 있고 입맛에 맞춘 식사는 물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