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5년 7월 2일(수), 복지관 2층 프로그램 1실에서 광명시평생학습원과 함께하는 하안시니어아카데미 열린강좌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의 첫 시작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광명시평생학습원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이 기초적인 스마트폰 사용법과 키오스크 이용, 소셜미디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격차 완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스마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온(ON)동네 주민활동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비롯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였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참여한 김정자 어르신은 ”최근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도무지 사용할 줄 몰라 답답했다. 이번 교육 덕분에 많이 배워간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홍채옥 어르신은 ”나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배워도 배워도 매번 잊어버려서 이런 교육이 있을 때마다 꼭 참여한다“라는 꾸준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참여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활용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습 욕구를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등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춘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명시평생학습원과 함께하는 열린강좌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7월 2일(수) 시작하여 7월 30일(수)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 1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