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6일(목) 12시 30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품격을 한층 높이는 하안시니어 아카데미 ‘문화가 있는날’ 밀알예술봉사단(단장 윤순남) 제100회 기념 ‘Duet Stage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신성 대한체육회 부회장, 김재란 관장 그리고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특별MC 박시영(광명시홍보대사, KBS 텔런트)의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사회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박시영 특별MC 개회선언과 함께 윤순남 밀알예술봉사단장 기념사,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 축사, 강신성 대한체육회 부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밀알문화교실의 최승희 회장과 구계환, 윤왕래, 김인옥, 김남기 반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100회 기념 축하 케이크 커팅과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2부인 Duet Stage에서는 가수와 회원들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즉석 추첨을 통해 승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윤순남단장*김순례씨 ▲정조영 부단장*김인옥 ▲임명숙 사무국장*강영숙 ▲이옥분*최승희 밀알문화교실 회장 ▲표정숙*안정임 ▲성경엽*윤후분 ▲나종숙*김영득 ▲윤순분*구계환 ▲한동규*조은주 등 9팀이 참여해 다양한 노래와 흥겨운 무대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종우승팀은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아가씨'를 열창한 가수 이옥분씨와 최승희 밀알문화교실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성경엽(일엽편주, 미운 세월), 가요랑(술인지 물인지), 강자영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여하여 밝고 경쾌한 노래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카고 피자 철산점, 아이엘 안경원 철산점, 또와 꼬마김밥 소화점, 한동규 가수가 후원을 했으며, 특히 가수 성경엽씨는 100회 기념으로 떡과 손수 뜬 수세미를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인 김은혜씨는 “오늘 멋진 공연 너무 감사한다”며,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던 일상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밀알예술봉사단의 공연을 통해 심리적으로 치유되었다”고 말했다.

 

 

밀알예술봉사단의 윤순남 단장은 "100회를 맞이하기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밀알예술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100회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곳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하안시니어 아카데미의 '문화가 있는날' 밀알예술봉사단 제100회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음 제101회 공연은 11월 23일(목) 12시 30분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