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병이 있는 상태로 위급한 복지사각지대 중년 남성에게 신속하게 개입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르며, 복지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 복지 전산망으로 관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병원비 걱정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병으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대상자가 우선 병원 진료를 받도록 설득했다.
또한, 입원병원 및 광명시 복지정책과와 협의하여 의료비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관련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를 통해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등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찾아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보이지 않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