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주간, 최근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중독)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청소년의 4.3%가 1회 이상의 도박을 경험했다는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기 예방과 건전한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NO! 꿈 YES!’라는 주제로 ▲(1섹터)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 예방 교육 ▲(2섹터) 도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SPO)-전문기관-학교-지자체 연합 캠페인 ▲(3섹터)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 대응안내서(학부모용, 교사용)와 도박중독 예방·대응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면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도박예방 실천학교’(5교) 운영과 ‘경기 선도교사’ 양성으로 도박 예방교육과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콘텐츠를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기준 2,640개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서 학생 86만 9,351명, 교사 6만 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25년에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자료도 추가로 개발․배포했다. 고도화한 기능은 ▲수업설계안 복제․공유 ▲ AI 논술 문항 생성 기능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자료들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준거(루브릭)을 구성할 수 있다. 추가로 깊이 있는 수업과 질문 있는 교실 지원을 위해 교사들이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교과 전 차시 수업설계안을 개발했고, 영어 교과 수업 콘텐츠를 배포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고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주최한 ‘2025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 역량과 ‘균형’ 감각이다. ‘미래’는 자율과 균형을 갖추면 당연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펼치는 미래교육을 현장의 요소요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대학교(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수에는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전체(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7일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에서 군포의왕 한국어랭귀지스쿨(KLS, 한국어공유학교) ‘우리들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우리들학교는 이주배경(다문화) 학생 중 한국어 소통 능력과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과정과 중학생 과정으로 나뉘어 학기당 60일로 운영되며, ▲한국어 집중교육을 비롯 ▲국어, 한국사(사회), 수학, 과학 등 기초교과와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의왕 관내 초등학생 3명, 중학생 5명이 교육을 시작했으며, 중도입국 자녀나 추가 입학희망자 등을 고려하여 운영 중에도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학교의 질높은 교육을 지원하고자 학생, 학부모, 위탁교육기관 담당자 및 담임교사 등과 정기적인 협의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강화고자 한다. 개강식에서 성정현 교육장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집중교육으로 균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 학생들이 지난 장점을 활용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외 도내 7개 특성화고에서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5일간 열리는 기술의 향연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직업 교육의 축제다.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다. 안산공업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대회 관계자, 학교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기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6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49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4교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 등 총 495명으로, 8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업무환경 개선 분야에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자 ‘학교 현장 방문 소통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4월부터 6월까지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 운영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 소통할 계획이다.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는 4월부터 약 4주간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각급 학교를 찾아가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며 진행한다. 정담회는 집단면담조사(FGI) 형태로 운영해 ▲학교공통행정업무에 대한 만족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협력 방안 ▲교육활동 중심 학교교육지원 강화 방안 ▲학교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 등에 학교 구성원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교감과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하는 자리로 마련해 5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협의회는 업무 개선 및 경감, 이관 대상 과제를 논의하고 학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202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7일 상호 존중의 날'동료의 행복 UP'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 참여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직장 내 소통과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인숙 교육장과 전 직원은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책임성을 기반한 청렴 의지를 표명했으며, 상호존중 씨앗 틔움 나눔 행사를 통하여 청렴한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싹이 돋아나는 봄에 상호 존중의 씨앗도 함께 틔우며 생동감 넘치는 직장 내 근무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내재화 한 직원에게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인숙 교육장은“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의 씨앗을 틔우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희망을 밝히며,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안산소방서와 연계하여 4월 7일,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유치원 방과후전담사 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소방서와 협업하여 ‘생명재생, 당신도 살릴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연수의 목적은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반응자 역할의 중요성 인식, 기본소생술 및 상황별 응급처치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며, 이는 유치원 응급상황에서 바로 대처하는 유치원 교직원의 능력 제고로 연결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전담사의 안전 응급지식과 대응능력이 향상됐기를 바라며, 안전한 유치원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2025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강좌’를 운영한다.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코딩 입문(5교) ▲로봇 코딩(7교) ▲디지털 일러스트(25교 및 비대면 1강좌) ▲종합공예(20교) ▲독서토론(3교 및 비대면 1강좌) 등 총 62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강좌는 6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강좌는 건강·지체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개 강좌를 열어 장소의 제약 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펼치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태전중학교가 지난 4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교육과정 외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은 과밀 학급으로 인한 체육활동 기회 부족을 보완하고, 특히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육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학생 간 배려와 존중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학년별로 차별화된 종목을 운영하여 1학년은 피구, 2학년은 축구, 3학년은 배드민턴 종목으로 학급별 대항전을 진행한다. 경기는 등교 직후인 오전 8시부터 8시 45분까지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리그전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각 학년별 학급에서 35명의 스포츠클럽 도우미를 선발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경기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리그전에 참여한 1학년 김도후 학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지만, 경기가 끝나니 오히려 다른 날보다 더 상쾌하고 몸이 무겁지 않다. 첫 경기라 많이 긴장했는데 2: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그전을 담당하는 주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