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디스플레이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K-Display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참관해 관련산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전시에 참가하는 화성시 소재 기업을 격려했다. 2024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전시회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 130여개사가 참가 중으로 화성시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이 날 전시회 참관은 화성산업진흥원장,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동행해 우리시 기업들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시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서 시와 기업 관계자들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공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K-디스플레이산업에서 화성시 기업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성장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시 의욕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 중기 2기 프로그램이 개강했다. 안양시는 16일 오후 1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2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비전 수립’, ‘인생 그래프 작성’ 등 첫 수업을 진행했다. 중기 2기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는 교육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기업탐방・현직자 지도(멘토링)・사무자동화(OA)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9월 개강해 5주 동안 단기로 운영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14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이 12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소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지속적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이하 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협의회 측은 화성시의 전문기술 및 산업발전 노하우 전수 등 지역 소공인 육성과 첨단기술 도입을 지원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자산을 구축하는 정책을 마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오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우리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새어 나가지 않고, 광명으로 재투자되면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지역 자산화, 공동체 자산화, 시민사회 자산화로도 일컬어지는 개념으로,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소유권과 통제권을 가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경제 발전 모델을 의미한다. 개발이익이나 지역 기업의 성장에 따라 창출된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산화’되도록 하는 모델이다. 미국 클리블랜드시와 영국 프레스턴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09년 850만 관객을 동원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국가대표’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나 비인기 종목의 얇은 선수층과 열악한 지원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은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제도 설계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집하였는데 비인기 종목 선수의 실태는 지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장 의견 청취 사례로는 레슬링 선수인 20세 ㄱ씨는 합숙 훈련시 소요되는 옷과 용품을 자부담 해야 하는 상황이며, 비인기 종목선수들은 소속팀이 없어 생업에 종사하다 대회에 차출되어 체계적 훈련을 받지 못하거나, 종목 자체의 전문선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실시와 관련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 체육회와 협조하여 도내 70개 종목단체와 31개 시군 체육회, 체육시설을 통해 1,276명의 체육인인 대상으로 7월 9일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천390억원이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도 내 국가어항은 화성 궁평항 1개소가 유일하며, 16년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었던 경기도는 어항의 종합적인 개발과 대규모 국비투자를 위해 국가어항을 민선8기 혁신공약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김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국가어항 개발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해양수산부는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 3개소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에 따라 김포시 대명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화성시 전곡항·제부항에 순차적으로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390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개발 방향은 ▶방파제 조성 등 어항기능 개선 및 시설확충 ▶서해 해상교통 중심 기능 ▶해양관광·문화 기능을 강화하여 어촌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 경기도는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하면서 안정적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교 첨단학과를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이며,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공동주택 ERP(전사적자원관리) 사무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률 85%을 달성한 이 과정은 올해도 4.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8일 간의 과정을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5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주택 ERP 사무원’ 과정은 XP-ERP 이론과 실무, 현장훈련, ERP 운영사 1급 필기·실기 자격 검정 수업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과정 수료 후 진행된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관내 관리사무소 5개소가 참석해 교육생의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모든 교육생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실습 체험에 참가할 예정이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의 취업 지원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일 인덕원IT밸리를 찾아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인덕원IT밸리 관리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복합휴게시설 조성을 축하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통 노선 확대,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산책로 조속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족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