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펫스타에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직업박람회는 기존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1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안산YWCA 주최로 ‘2025 경기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도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평화와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축제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홈페스티벌’은 HOME(Harmony Of Multicultural Everyone)의 약자로,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9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평화를 주제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마술 공연, 안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네팔 전통무용,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식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어 경기도 이민사회 공동체 선언이 진행되며, 오후 3시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3팀의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4시 OBS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브브걸, 울랄라세션, In A Minute, 이민정 등 많은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총 6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네팔 만두, 베트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안산 엠블던호텔에서 안산시와 공동으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의 ‘평생학습, 인구변동을 고려하는가?’ 기조강연과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의 ‘인구변화 시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과 과제’가 발표됐다. 이후 최라영 안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황인득 단원구노인복지관 관장, 전하영 삶과알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김연정 신안산대학교 교수,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의 정책적·실천적 대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구구조 변화에 있어, 평생교육은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수단”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논의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9월 18일 오후 3시 한석경 작가의 〈흰 그림자〉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한석경 작가의 〈흰 그림자〉(2025)는 북한과 남한을 오가며 물자 수송을 하던 동해북부선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전쟁 이전의 시간을 기억해 보고자 한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끊어져 버린 동해북부선이 통과하던 터널들 가운데, 강원도 고성에 남아 있는 세 개의 터널 벽면에는 전쟁의 상흔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철길 주변에는 한국전쟁 이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고 계시는 1920-30년대생 어르신들이 머무르고 있다. 작품은 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석경 작가는 한국전쟁이라는 시간을 겪으며 살았던 분들의 삶의 흔적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늦은 고백〉(2019-2021) 역시 실향민인 작가의 외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이후 남한의 삶 안에서 그리움의 행위로 남긴 기록들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와 연계하여 제작된 퍼포먼스 〈흰 그림자〉는 '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시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12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CUJU(청소년연합회)’가 직접 기획 운영하고, 270여 개 안양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청년봉사단 70여 명도 부스 운영 등에 함께 했으며, 당일 현장에는 약 40,0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쿠주여행사 : 지금 발권하시겠습니까?’라는 이색적인 여행 콘셉트로 여권 도장판, 탑승권, 캐리어 보물찾기 등의 코너가 눈길을 끌었고, 과학실험, 공예 등 각종 체험부스와 50여 팀의 청소년 공연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 내에 별도의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축제를 만들어가는 ‘줍깅 캠페인’을 전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기후 행동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축제에 앞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전관리계획 사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양소방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국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화성특례시와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은 대회 개최에 앞서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대회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브레이킹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기본 동작 시연과 함께 김헌준 대회 집행위원장의 대회 소개 및 행사 추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 첫째 날인 20일에는 1:1배틀, 2:2배틀, 키즈배틀 3가지 종목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 종목이 진행된다. 둘째날 진행되는 크루 종목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검증된 실력의 팀(8명 이상)들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각 3천만 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산1틴터가 군포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시그널’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정서지원 활동이 9월 13일, 5회차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4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4회차부터는 PPT를 활용한 퀴즈 대회, 가위바위보, 칙칙폭폭 기차놀이 등 참여형 놀이를 접목해 산1틴터 청소년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5회차에서는 ‘게임중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퀴즈 활동이 진행됐다. 시그널 동아리 학생들은 강화물(간식)을 활용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반응 속에 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 한층 깊어졌다. 시그널 동아리는 매 회기마다 산1틴터를 찾는 청소년들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해 주제를 설정하고, 놀이와 퀴즈를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또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과 정서적 지지를 얻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앞마당에서‘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은 건물 안을 벗어나 도서관 앞마당의 푸른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열린 독서 문화 체험의 장이다. 책과 함께하는 휴식과 가족과 즐거운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리딩존,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도서관 앞마당을 가득 채운다. 리딩존에는 빈백, 캠핑의자, 피크닉매트, 책바구니 등을 비치하여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사서가 추천하는 ‘마당 ON 서가’북큐레이션 코너로 꾸며진다. 체험존에서는 안양시도서관 사회관계망(SNS) 팔로워 이벤트, 나의 인생책 추천코너, 대형 종이집 꾸미기, 미니 디퓨져 만들기, 미니북 키링 만들기, 압화 아크릴 액자 만들기, 보석십자수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포토존에서는 도서관과 색다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레트로 영수증 사진기, 2025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모형 등이 시민들을 기다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는 K-놀탄페스타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팀과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