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신건강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증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시기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활력을 얻었다”라며“함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마음충전소’의 일환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 ‘마음건강, 식물처럼’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식물처럼’이라는 주제는 식물이 햇빛, 물, 공기, 관심 속에서 자라듯, 우리의 마음도 적절한 돌봄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회복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자기돌봄·서로돌봄·모두돌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마음건강꾸러미 배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모ㆍ목감ㆍ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모델(CARE 모델)’의 현장 홍보활동의 하나다.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은 ▲지역기반 협력(Community)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해답 모색(Answer)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 강화(Resilience) ▲당사자 및 가족의 역량강화(Empowerment)라는 4대 핵심 가치(CARE)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소외되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 예방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까지 정왕동 물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대중교통과와 교통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 화물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와 이를 알선ㆍ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나 사용자가 유상으로 화물을 운송하거나 이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합법적인 화물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하고 선진화된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한 일ㆍ생활 균형 실현과 여가ㆍ문화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 3건의 아이디어에는 시장상과 함께 총 180만 원(대상 1건 100만 원ㆍ최우수 1건 50만 원ㆍ우수 1건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 주관한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제작과 전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약 5주에 걸쳐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져 행복 꾸러미는 즉석밥, 참치캔, 과일, 한과, 비타민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해 포장 작업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1,000상자의 행복 꾸러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70여 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후원자와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후원자들의 선행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로써 후원과 봉사가 어우러진 진정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임병택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많은 이웃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간은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만 65세 대상자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농협발급)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역 농ㆍ축협 지점(총 34개소)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배곧라라초ㆍ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라라초ㆍ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협소한 교지로 인해 학교 설립 당시 법정 체육장 면적의 약 61% 수준(3,346㎡)만 확보돼 운동장과 체육관이 각각 1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인근 시화나래 초·중학교(체육관 2개소, 운동장 2개소)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체육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대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 ▲9월, 체육장 확보 계획 및 시흥교육지원청 회신 및 설계 용역 착수 ▲10월, 배곧생명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추경 반영 ▲11월, 공사 발주 및 착공(공사기간 약 6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2026년 상반기 체육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도 검토했으나, 과도한 매몰 비용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돼, 시는 배곧생명공원(근린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조성으로 방향을 정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 거북섬 홍보관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의료관광 연계 상품개발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CIS·러시아 등 MICE 포럼단 외국인들이 참여해 시흥만의 해양·도시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 착용 ▲기념사진 촬영 ▲홍보관 전시 관람을 비롯해 ▲시흥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한 야간관광 코스와 ▲썬셋 크루즈 체험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틱톡 등 개인 누리소통망 통해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재방문 의사와 시흥 관광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외국인 한복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 거북섬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시흥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근무시간과 연장보육 원아의 하원시간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고 신고한 공익 제보자에게 어린이집 관련 경기도 공익제보 포상금 역대 최고액인 1,300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5일 2025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된 어린이집 보조금 불법 수급 제보 건이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하고 원장 자격정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등 보조금 불법 수급에 경종을 울리고 공익의 증진을 가져왔다고 평가하며 1,3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전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은 2023년에 지급된 300만 원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제보자 등 5명(5건)에게 포상금 총 3,826만 원을 지급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세부 내역은 ▲무자격 건설업체 하도금 및 부당특약 신고(2,286만 원) ▲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300만 원) ▲건설폐기물 처리 사업장 부지 변경허가 미이행 신고(200만 원) ▲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및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포상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구강보건법’ 제8조에 따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도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 시행결과를 평가했고, 경기, 부산, 광주 등 세 개 시도를 ‘탁월’ 결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자체사업과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 운영 등 도민 구강건강 향상으로 위해 추진한 구강건강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시군구 단위로 평가했던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이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 평가로 이뤄졌는데 장관 표창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