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성 전 구로구청장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경기도 행정수석에 공식 임명했다. 행정수석은 민선 8기 경기도에 신설된 2급 상당의 직제다. 경기도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정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 신임 행정수석은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서울시에서 기획담당관, 시정개혁단장, 경쟁력강화본부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2010년 민선 구로구청장에 당선된 후 2022년까지 구로구 최초로 3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지방자치 분야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성 행정수석은 “서울시와 청와대, 구로구 등에서 경험한 40년 간의 행정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의 개발과 조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회=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 박혜숙 부의장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경기도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혜숙 의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출범 후 동료의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의 열린 의회를 만든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혜숙 부의장은 “시의원이 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경기도 내 시․도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 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이 ‘비번(휴무)일’에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의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천 전곡119안전센터 소속 김신영 소방사(25)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의회에 따르면 김 소방사는 지난달 23일 비번일에 고양시의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에서 올라오는 불길을 목격하고 초기 진압을 실시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차단했다. 김 소방사는 목격 즉시 119에 신고를 한 후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쇼핑몰 관계자와 시민들과 함께 초기진화에 나섰고, 불을 끈 후에도 현장에 남아 옥상 수도 호스를 이용하여 재발화 가능성을 차단하며 소방 인력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조치를 이어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백화점에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 소방사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도 크지 않았다. 이러한 김신영 소방사의 활약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윤종영
[광흥타임즈=조수제 기자] 김영일 권익보호행정사(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대표)는, 대한행정사회 교수로 위촉돼, 오는 11월 21일부터 3일간 전국 행정사를 대상으로 “공익신고·보호·보상 등“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올해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공공기관에 접수된 공익신고 사건은 총 541만 건으로, 2020년 331만 건이 접수된 것에 대비하면 약 210만 건이 증가했다. 김영일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출신으로 공익신고 사건이 증가할수록 신분 노출 등 피해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대한행정사회 요청으로 모든 행정사에게 공익신고, 신변보호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행정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익신고 분야 교육을 수락했다. 공익신고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2조 별표(471개 법령)에 해당할 경우” 공익신고로 인정해 법령에 따라 보호를 받는다. 김영일 교수는 인터뷰에서 ”국민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이 모두 공익신고 라고
[시흥=조수제 기자] “따뜻하고 동화 같은 그림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전하고 싶다.” 바다와 자연, 아름다운 지구를 사랑하는 스물 셋 청년 김채성 씨(시흥시 능곡동)는 발달장애 예술가다. 바다와 자연을 소재로, 동심 가득한 상상력을 화폭에 구현하면서 세상과 소통한다. 어릴 때부터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그에게 5년 전 고교시절,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다. 평소 그의 탁월한 재능을 눈여겨본 미술교사가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했고, 사단법인 꿈틔움 주최 공모전에서 ‘인어’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열정상을 받으면서 예술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 작업을 병행 중이다. 컴퓨터 일러스트로만 작업하던 그가 아크릴화로 영역을 넓혀 도전한 첫 작품 <행복>은 미국 LA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빛을 발하며 특별한 경험이 돼주었다. “컴퓨터 일러스트와 아크릴화는 표현 방식이 확연히 다르지만, 둘 다 매력 넘치는 작업”이라고 설명한 김 작가는 컴퓨터 일러스트는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고, 아크릴화는 수채화와
[광명=조수제 기자] 지난 21일 KBS 1TV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청년 책의 해를 맞아 기획한 ‘청춘독서’ 1부 다큐멘터리에서 <미완성 회고록>이 소개된 것을 방글라데시 주요 언론에서 보도했다. 통신사 BSS(Bangladesh Sangbad Sangstha)와 방송국 ETV(Ekushey Television)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으며 방글라데시 포스트는 1면에 관련 내용을 전했다. 모래알이 출간한 <미완성 회고록>은 방글라데시의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쓴 회고록으로 방글라데시 건국과 벵골인들의 정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출판사 관계자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언론에서 당사의 저서가 소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의 문화 교류에 도움이 되는 양서를 출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 신임 이사장에 성수석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에 배상록 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에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집무실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 신임 이사장 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수석 한국도자재단 신임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배상록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 대전광역시 일자리경제국 실장 등을 거쳐 2019~2021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신임 이사장은 2018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민선 7기 양평군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원표)는 지난 21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및 제13대 의왕시 재향군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제13대 이원표 의왕시 재향군인회장 취임식(임기 22.1.29. ~ 26.1.28)과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2부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의왕시 재향군인회 이원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단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대 의왕시 재향군인회 이원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향군인회가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29대 김규식(52) 부시장이 19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광명시에 도착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인사를 나눈 후 오후 4시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광명시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직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광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3년 행정고시(4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대변인 뉴미디어 담당관, 국제협력관 외교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 등을 역임해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이경희(58)전 충남대학교 사무국장이 14일 취임했다. 이 신임 부교육감은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UNIV.OF BIRMINGHAM 경제학 박사,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부교육감,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충남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현장과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이자 탁월한 리더십과 포용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