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약정을 맺은 창업팀은 선이펙트(작성하기 쉬운 온라인 유언장 사업)와 여민락 협동조합(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인력을 활용한 카페 및 휴양시설 운영 사업)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2024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팀 공모에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개 창업팀은 올해 12월 말까지 1천만 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자립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팀 지원사업 대상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5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7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는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초빙돼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시흥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는 25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15년간 외식업체 컨설팅을 통해 성공시킨 점포만 300곳 이상이다. 그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단골 고객 만들기’, ‘가게 홍보 방법’, ‘자영업자 역량 강화 방법’ 등의 기발한 장사 전략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왔다. 이번 특별강의는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인대학(2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수강생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이 이번 특별강의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 상황에 맞춰 매출 증대를 이룰 방안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 ㈜호재에프에스가 2024년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중소기업 유공 표창은 2년 이상 경기도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호재에프에스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간편식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판매가 저조한 원재료 상품 재고를 모아 밀키트로 재구성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온·오프라인 판매로 약 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호재에프에스는 도내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가공식품을 개발 및 생산 판매해 다른 기업과의 상생을 몸소 이끌었다”며 표창 수상 이유를 밝혔다. 조정현 ㈜호재에프에스 대표이사는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인해 회사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 소재 기업들과의 제휴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올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에 총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천3백만 원을 편성했으며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에 개소당 최대 2천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완료한 20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로 ▲사업계획 적격성 ▲적합성 ▲창의성 ▲사업비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 의지(역량)의 요건을 충족할 때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 및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오는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골목상권만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골목상권 스스로 개발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R&D 단독 법인을 설립한 것이 처음이며, 그곳이 오산이라는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나가세 타카미쯔 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개소식은 식전 첼로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LAB(연구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 세계 첫 R&D 단독법인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 오산에 이데미츠 그룹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모기업이며, 연 매출 95조 원 규모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고기능 소재를 비롯한 첨단 머티리얼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권재 시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기회를 위해 7월 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할 2차 훈련생 1기를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전기(내선)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관련 경험 및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무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한 취업 알선, 사후관리 서비스 및 취업성공수당,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조경 분야 과정을 개강했으며, 지난 7월 5일 스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마을 주민모임 등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7월 8일부터 모집한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공동체로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아동돌봄 공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초 신청은 7월 8일에서 12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달 돌봄활동에 대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 5인까지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민간의 자발적 돌봄활동을 장려하고 참여자에게 참여동기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변경)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5일 열고 고양·안산시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고양·안산시의 입지 장점과 토지 이용계획,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 재원조달 방법, 경제성 효과 분석 등이 담겼으며 고양·안산시의 핵심 전력산업과 이에 대한 육성 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고양 JDS지구의 경우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일원에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MICE 산업을 핵심 전략기능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경기북부 신성장 혁신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산 사동(ASV)지구는 글로벌 R&D 기반으로 첨단로봇, 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하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접한 산학연 및 평택·시흥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성을 살릴 수 있게 지구별 단계별 계획을 담았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전략산업간 선순환을 통한 융복합 산업 육성 ▲글로벌 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The) 경기패스와 유사 애플리케이션(앱) 때문에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경기도가 ‘더(The) 경기패스 앱은 없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더(The) 경기패스’란 이름의 앱은 없으며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패스 앱을 이용해야 한다. 더(The) 경기패스 정책의 혜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은행/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K-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및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거주지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더(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다. K-패스 카드를 발급해 주는 은행/카드사는 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더(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의 이름으로, 경기도가 제작한 공식 앱은 없다”라며 “이런 점을 적극 홍보해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