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예총 주관‘2024년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학생작품전’을 1층 로비에서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당신은 꽃처럼 아름답습니다’를 주제로 미국(가든그로브, 햄튼), 중국(안양, 웨이팡), 일본(고마끼, 도코로자와) 등 총 3국 6개 안양시 자매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다양한 학생들의 회화작품 80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작품은 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전시된 후 내년 1월부터는 안양예술인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안양시 자매도시 학생작품전을 통해 국제자매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독서하기 좋은 가을날, 석수도서관에 방문해 책도 읽고 자매도시 작품을 감상하며 감수성을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총 안양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학생들의 작품전을 통해 국제자매도시와 문화적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4 브런치클래식’의 하반기 두 번째 공연을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클래식과 인문학이 융합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전문적인 해설자의 진행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으로,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반도에서 불어온 이국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페인 출신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와, 스페인 국왕 문화훈장 수훈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승호의 만남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우나이 우레초는 지휘와 해설을 함께 맡았으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하여 환상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구리디(J. Guridi)의 ‘카세리오의 전주곡(Preludio al Caserio)’을 시작으로 그라나도스(E. Granados)의 ‘고예스카스 간주곡(Interludio Goyescas)’, 로드리고(J. Rodrigo)의 ‘어느 귀인을 위한 환상곡(Fantasia Para Un Gentilhombre for Guitar&Orquestra)’, 보케리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함현공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즐겨보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 ▲캠핑 포토 존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반려동물 산책 가이드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천연 산책 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강아지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사회성을 키울 기회가 제공됐고 반려인들은 강아지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고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산책훈련을 통해 보호자들의 고민을 해소했다. 유경현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대중음악의주요 인물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2024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헬로 DDC 페스티벌’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시 보산동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축제의 서막은 보산동 관광특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인형과 음악, 댄스 등이 어우러진 캠프보산 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가 연다. 동두천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26일(토) 14시, 16시 30분에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어서 개막 퍼포먼스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기가 막힌 흥'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일) 14시부터는 음악유랑 공연으로 ‘원디비’, ‘와이유투피키’, ‘루아멜’,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경기도내 젊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무리 해인 올해 10월 25일~26일 양일간 재생 사업지인 군포역세권 일원에서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25일과 26일 금, 토 각 하루씩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 군포 역전 도랫길 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축제마다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25일 진행되는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는 군포역세권 상권활성화를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골목 거리에서 진행되며 축제 시작을 알리는 문주 제막식부터 세계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과, 각국의 악기연주공연이 펼져진다. 각 나라별 지명이나 인사말 등의 간단한 퀴즈 참여자에게 퍼니푸드앨리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26일 진행하는 군포역전 도랫길 축제에서는 지난 4년간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전시 및 공유하고 부대행사로 헤드셋을 끼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4년간 진행한 도시재생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사일런트 아트워킹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사일런트 워킹 투어는 회차별 최대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사전 QR코드로 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 및 잔디구장에서 열린‘안산, 청소년에 빠지다!’ 2024 청소년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국궁축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이 밴드,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국궁을 직접 만들고, 활을 쏘고, 다양한 국궁 전시를 관람하며 화랑의 기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국궁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대항 스포츠 리그전이다.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축구와 농구 예선은 지난달 21일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과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가 각각 진행됐다. 남자 축구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풀리그를 치른 여자 농구에서는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경기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축구경기가, 와동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 3개 팀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매화동은 오는 10월 26일 호조벌 내(도창동 335-1, 2번지)에서 ‘제19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며, 매화동 관계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호조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호조벌은 약 300년 전 조선 경종 때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들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있는 역사적 현장으로 그 가치가 높다. 매화동은 그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매년 주민 중심의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호조벌 축제는 이제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짚풀 놀이터, 미꾸라지ㆍ메뚜기 잡기, 볏단 나르기 게임 등), 허수아비 경연대회, 주민노래 자랑,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4년 매화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매화 장터 만들기’가 함께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청 곳곳,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더욱 빛났다. 10월 19일 열린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가 열린 현장은 수많은 동아리가 모여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는 놀이터였다. 532개의 동아리와 7,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 e스포츠 대회,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축제장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했고, 과학 실험, 환경 프로젝트, 스포츠 체험 등이 마련된 부스를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며 서로의 아이디어에 공감했다. 무대에서도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은 자신의 창의성과 끼가 얼마나 무한한지를 보여줬으며, 관객들은 그 열정에 뜨겁게 호응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와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은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청소년들은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 이날 청소년들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재능이 아닌,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아름다운 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