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를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술 공연과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활용한 상황극, 노래와 율동을 함께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대부도 소재 ‘어린양의 집’, ‘둥근 세상’을 포함한 장애인 관련 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직업안정법’에 기초한 업종으로, 이번 직무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 및 윤리 기준을 숙지해 구직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단원구가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및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의 실무 ▲개인정보관리 ▲직업소개사업 노무 및 세무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고용 질서 확립과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5 베트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천 5백여 명의 재한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3년 베트남 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안산시 베트남 이주민 여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베트남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가야금·해금·아쟁 등) 합주 및 케이팝(K-POP) 댄스 ▲한복·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 투쟁과 개척 정신을 기리며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비극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안산시와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방문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초청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년예술단의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배너 전시 ▲고려인 음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10개 동 운영) ▲시민참여·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김알렉산드라, 안중근, 이상설, 김경천 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안산시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성인 및 아동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를 중심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지도·이해도 및 아동 보호 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하는 성인과 아동 모두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에 응답할 수 있다.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제2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생성형 AI를 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와 경기도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군포시 금정역 앞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금정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 재산세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군포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31개 시·군 재산세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세 총론, 재산세 개정사항, 주요 쟁점 및 소송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재산세 관련 현안 토의와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도-시·군 간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초막골생태공원 방문이 진행되어, 업무에 지친 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시·군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으로서 연찬회를 공동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세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18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동 주민들이 참가하여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개회식은 동별 특색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주사위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동 대항경기가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며, OX퀴즈와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군포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과 공동체적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고 평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도가 주관한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신인상과 우수활동상을 수상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의 성과를 이어갔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수원·성남 등 12개 경기권 미디어센터 활동가들이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로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딸의 시점으로 보는 정여사의 하루(정란희)’가 경기도지사상(신인상)을, 지역 기반 경기마을미디어 부문에서는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in 군포시미디어센터(그대세이)’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신규 활동가들의 성장과 시민 참여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매년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디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마을미디어는 시민이 스스로 지역의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성장을 돕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구간 경부선과 안산선이 연말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되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하여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9월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 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10월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금까지 군포시를 단절하고 도시 환경과 발전을 저해하는 지상철도의 지하화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지난 5월 군포시가 제출한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의 국가 계획 반영이 핵심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두 노선의 동시 지하화는 불가피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 “철도지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