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주말에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타임슬립 1919’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1919년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사건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게임으로 참여자들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상설전시관과 야외 역사문화공원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미션을 완수하고 최종 임무를 달성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하여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족 공동체와 지역 연대감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포스트 메모리 세대들이 게임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 게임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참여자들이 미션 게임을 통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창작뮤지컬 ‘날으는 양탄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1부 합창 공연, 2부 뮤지컬 배우 고현준의 특별 공연, 3부 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로 구성해 진행된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각색한 창작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는 주인공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과 신비로운 여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고현준이 출연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날 시험할 순간’을 노래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 공연 연출이 기대된다. 한편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지휘자 임경택)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에 창단 이래 의왕시 주요행사와 초청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많은 시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6일과 11월 2일,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범계 문화의거리에서 지역동아리연합축제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댄스‧밴드 등 청소년 공연 동아리 28팀을 비롯해, 가죽팔찌,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청소년 동아리 11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꿈과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도 26일 문화의집에서 ‘신비한 과자가게 평촌당제과’를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선보인다. 신비한 힘을 가진 과자가 가득한 가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가상 현실 프로그램 체험과 VR 어트랙션 ▲3D프린팅 작품전시회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등 7개 체험 부스와 3개 이벤트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축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특별한 에코하우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회용기를 지참하면 천연세제나 섬유유연제를 받아 갈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과 부스 체험 후 원하는 과자를 담아갈 수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박달도서관 ‘제8회 독후감상화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독후감상화 대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가 선정한 책을 읽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와 독후활동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증진시키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독서의 달인 지난달 28일 진행한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 총 25점의 독후감상화가 접수됐고, 시는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5점 총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작품심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안양지회 추천으로 미술분야와 문예분야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작품이해도, 독창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부문별 최우수로는 ▲귀인초 2학년 이재연(꿈과 희망으로 다이빙) ▲범계초 5학년 황서우(해질때까지 놀아보기)가, 우수로는 ▲평촌초 3학년 박소혜(다이빙을 한 다음 깨달음) ▲덕현초 2학년 김은아(두 개의 얼굴) ▲삼성초 6학년 남지원(순수한 우정)이 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1일 성호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성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에서 실학사상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 대학자 성호 이익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호학인의 기억과 기록: 성호학의 문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성호학파의 사상과 저술 자료를 중심으로 학술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이번 주제 발표에는 선문대학교 김인경 교수의 사회 아래 성호학을 탐구한 9명의 연구자가 나선다. 이후에는 단국대학교 윤재환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2024년 성호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과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호박물관 전화 문의(031-481-2571)도 가능하다. 김학수 성호학회 회장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계승한 ‘성호학파’의 다양한 문화적 양상을 조명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이다”라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호이익 선생에 대한 활발한 학문적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상록구청 내 갤러리 ‘혜안’의 2025년 전시공간 대관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혜안’ 갤러리는 지난 2022년 상록구청 1층 로비에 300㎡ 규모의 시설로 개관했다. 지역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첫 대관은 오는 12월 27일 설치를 시작해 내년 12월 19일까지 총 15차수로 진행된다. 차수마다 3주간 전시 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예술가와 아마추어 작가, 동호인, 청년 예술인이다. 상업적 성격의 전시나 최근 1년 내 정기대관 전시 이력이 있으면 신청이 불가하다. 대관료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면 안산시청과 상록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첨부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PDF파일로 준비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당사자에게는 11월 22일까지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역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2024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협력 프로젝트”로 《그리는 곳이 집이다》전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기업과 연계하는 기획발굴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예술 프로젝트이다. 민간기업에서는 ㈜삼화페인트공업과 ㈜던에드워드 페인트 코리아가 페인트 협찬으로 참여했고, 다문화 · 사회적 배려 ·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문화를 예술작업으로 풀어 온 김월식 작가와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을 초대했다. 전시명 ‘그리는 곳이 집이다’는 늘 그리워하는 곳이 곧 집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됐으나, 예술가에게는 그림을 그리는 곳이 집일 수도 있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김월식 작가는 예전에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 있었던 커뮤니티스페이스 리트머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었고,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작업실을 연 뒤에는 아시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여럿 기획했었다. 또한 정크하우스&크리스천 스톰은 한국에 살면서 그라피티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특히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동두천을 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 시민을 위한 ‘2024년 군포시 미디어 페스티벌’(부제:미디어 데이Z)이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미디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2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디지털 교육을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와의 미디어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3일에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과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AI 신기술 중 하나인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뉴스 체험, 친숙한 동화의 한 장면을 녹음하고 폴리 사운드를 입히는 더빙 체험, 메타버스 안에서 퀴즈와 함께 방 탈출 게임 등 '미디어를 바로 알고 즐기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에는 초등 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 군과 아버지 차성진 부자와의 특별강연이 진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자녀는 맡기는 부모 460여명을 초청해 개그토크쇼 ‘투맘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의 고충을 개그를 통해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신만의 육아 경험과 자녀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개그우먼 3인으로 구성된 투맘쇼가 펼쳐졌다. 모두 육아 경험자들인 출연진은 참석자들의 육아 고충을 웃음으로 표현해 위로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권리도 강조하며 학부모-보육교사 간 상호 존중의 문화를 호소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어루만지고 보육교사의 존중받을 권리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올해 제1차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추천으로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다소 무거운 주제를 도민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법적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방외교를 통해 지역발전을 추진하자 : 수출 촉진에서 공공외교와 투자유치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의 잠재성장률(현대경제연구원, 2021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9%, 2031년에는 1.7%로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으로 인한 경기후퇴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한 대중 수출 급감이 한국경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적극적인 해법 모색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조세특례제한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제로 발전에 제약을 받고 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동두천, 아산, 오산, 평택 등 14개 시와 1개 군에서는 30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