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06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우수 발표 사례를 결정했으며, 이날 현장 발표 및 심사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성시를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10건의 우수사례가 공개심사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전기차 충전도, 화재 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사례를 발표해 기관표창[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화성특례시의 규제혁신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 성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용허가만으도 공원 내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민 이용편익을 증대시켰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능 강화 건의를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토록 하여 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우수사례이다.이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속적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에 ‘화성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주거·생활거점으로, 진안지구 34,089세대(약 78,405명), 봉담3지구 18,306세대(약 42,105명) 등 총 5만 2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봉담·진안 일대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광역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건의문에는 다른 3기 신도시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총사업비의 최소 20% 이상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우선 확보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반영,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줄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선(先) 교통대책, 후(後) 입주’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또는 이에 상응하는 광역교통대책의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확정을 유보해야 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조류생태과학관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Prosopocoilus astacoides blanchardi)의 2세대 번식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내륙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 곤충의 안정적 개체 유지와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의왕시조류생태과학관 김재훈 학예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국내에 서식하는 약 17종의 사슴벌레 중 유일한 멸종위기종으로, 제주도라는 제한된 지역에만 분포해 보호·관리 기준이 매우 엄격한 종”이라며 “황갈색 외피, 몸통 상부의 두 개의 점 등 독특한 형태적 특징으로 곤충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성장 과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유충기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륙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 희귀종을 내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등으로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공사 최재경 교통레저처장은 “이번 멸종위기야생생물 번식 성공 사례는 생물을 사육하고 관리하는 생태관으로서의 기관 연구 노력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도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지기, ▲미디어모아홍보단) 참가자를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자치기구의 모집 분야는 총 3분야로,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청소년 문화 활동 및 베이킹 전문교육을 받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카페지기‘피치’, 청소년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이다. 자치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또래 청소년들과 연합발대식 및 교류 활동에 함께하게 되며, ▲프로그램 기획, ▲봉사활동, ▲교육 수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우수 활동 청소년에게는 표창 수상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기구별 연령 기준 상이) 지원할 수 있으며,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한‘의왕, 공정한 주간의 축제(FORT NIGHT)’가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시민 2,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 공정무역마을을 키웁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민층이 참여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일상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다솜어린이집 ‘유아 공정무역 교육’과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공정무역 체험’, ‘전시’, ‘공정무역제품 소비장려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공정무역 생산국 퀴즈이벤트, 공정무역 그림 퍼즐벽화 완성하기, 텀블러지참자에 대한 공정무역 커피 무료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윤지영 의왕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 “이번 포트나잇 행사를 통해 ‘의왕시는 공정무역도시’라는 메시지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교육·캠페인·지역사회가 연계된 시민참여형 공정무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8월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다양한 편의성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 여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의왕톨게이트를 비롯한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거점 4곳에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부와 차단된 투명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시스템 등을 갖춰 실내 공기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휴대폰 무선 충전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데에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시민 만족도, 에너지 효율, 유지관리비 등을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설치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이 2021년 시작 이후 4년간 1,12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안양만의 대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프로,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 메달리스트 김유성·김유재 쌍둥이 자매 등 오디션 출신 장학생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능장학생 오디션 때문에 안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재단은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장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에 입상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가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 중심’의 장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1년 ‘오디션’ 형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신청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인문사회·수과학·체육·미술·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661명의 학생이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달 18일 최종 3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점 순위에 따라 1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5일 본원초등학교에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최종 사업 보고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관련 지식을 개선해 올바른 활용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 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종 사업 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본원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스마트폰 사용 사전·사후 실태조사 결과 안내 ▲스마트폰 안심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교육 만족도 공유 ▲연간 사업 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 등이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 ▲구호 활동의 중요성 및 대설, 한파 행동 요령에 대한 사항을 다뤘다. 아울러, 자연재해 예방·대응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단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방재단원 사기 진작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산불감시 활동, 여름철 하천 통제선 설치 및 위험지역 예찰, 겨울철 제설작업,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등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철희 단장은 “단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풍수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재해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