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동장, 복지돌봄팀장,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가구를 매월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18개 동에서 월 700가구 연간 8천400가구 방문을 목표로 매월 동장은 5가구 이상, 복지돌봄팀장은 10가구 이상, 사회복지공무원은 15가구 이상 찾아간다. 방문 결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광명복지안전망 7단계에 따라 지원한다.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자 등 안부 확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는 복지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일대일 매칭으로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고독사예방대책본부 TF팀 운영 ▲온(ON)동네복지관 사업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발달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에 진행되며,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은 중·고등부 발달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모집 날짜가 다르므로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꿈키움교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일상생활훈련 ▲경제교육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월 2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발달장애 아동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 ‘하나울배움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집중력 향상 교육 ▲집단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베이킹 수업 ▲자기표현 ▲일상생활훈련 ▲음악극 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3월 5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방과 후 세부 프로그램 중 ‘음악극 수업’은 스토리텔링,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활동이 결합돼 참여자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과 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 원),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천 원),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력 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 108명(정규직무 76명, 예비인원 32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선발 전형은 온라인 접수 서류에 대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적격심사 후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면접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각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며일경험을 통한 직무역량과 경력을 쌓게 된다. 이번 일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취업역량 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 징검다리 사업 전문 매니저를 통한 취업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받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연구 ▲정서․관계․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자립준비) ▲부모 교육·상담·자조모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 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경로당 지원 정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모두 749개소로 화성시는 전국에서 5번째로 경로당이 많은 지자체다. 시는 노인 복지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성형 경로당’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화성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올해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개소를 앞둔 ‘탄요마을 경로당’은 교통약자를 위한 자동문 설치, 출입구 단차 제거, 시인성 확보를 위한 표지판 구성 등 노약자 맞춤형으로 설계된 대표적인 화성형 경로당이다. 특히 시 최초로 ‘BF인증’ 획득을 추진 중인 경로당이다. BF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 조성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추가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동탄5동 지산마을 경로당 건립을 올해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월 21일(수)~22일(목) 2일간, 2024년 한 해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하는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2024년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6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3개 사업단(장애인가정 식사전달도우미,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마을환경 도우미)으로 활동하게 된다. 설레임과 함께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참여자로서 품위를 지키며 정직과 성실한 태도로 활동할 것을 선서하였으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의 격려사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안전교육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교육하여 참여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이해와 참여자의 활동 자세 등 사업 운영 안내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란 관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며, 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하안종합사회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로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실시 시군의 구체적 접수 일정은 향후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는 나머지 23개 시군도 사업참여 협의 중으로, 빠르면 하반기부터 추가 참여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전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에 자녀 나이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21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거나 중위소득 65% 이하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나이가 24세 이하인 청소년 한부모가족에 자녀당 월 35만 원의 양육비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은 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에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의 요금을 10% 할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에 ‘국민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 F-6-2, F-6-3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허가를 받은 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 증명서(사본가능) 등 결혼이민자로 확인 가능한 자이다.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등록부(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세대원 확인 서류만 소지하면 각자의 모국으로 국제특급우편을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우체국앱 또는 인터넷 우체국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국제우편물 사전통관 정보제공 의무화에 따라 발송인 및 수신인의 주소, 내용 품명 등 기표지의 모든 사항을 영문으로 기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로 34만 3천500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그만큼 국제우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