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기숙사가 2024년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대학생 197명, 청년 76명 등 총 273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용인원 278명(장애인 5명 포함)인 경기도기숙사의 이번 모집에는 재입사 지원자 117명을 포함해 총 450명이 지원했으며 2024년 신규 입사는 333명이 지원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주 학생들을 위해 통합 생활기술 교육,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관람을 위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 MZ세대가 선호하는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3.1 만세운동의 정신과 민족 선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토대로 한 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공연 ‘미래의 기억’으로 서막을 올리고, 순국선열에 명복을 비는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58만 시흥시민들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함성을 잊지 않으며, 시흥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1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안산초등학교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각계각층의 시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의 토대 위에서 그날을 재연할 수 있는 것은 일제의 탄압에 맞선 수많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민중들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오늘의 봄을 만들어 주신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바친다”며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의 가치가 역사 속에서 흐려지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의 보훈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 3·1절 만세 행진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만세 행진이 진행된 ‘3‧1운동 기념탑’은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3‧1운동의 역사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적 정책인 기회소득이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들에게도 지급을 시작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내용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4월 중 사업 참여 대상 시군, 전문가, 학계, 체육인 등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정한 후 이르면 7월부터 실제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경기도 등록 전문선수(현역, 은퇴선수)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체육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총예산은 도비 5억 9천만 원을 포함한 11억 8천만 원이며, 도내 체육인 7,86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작년 10월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3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발달장애인 자녀와 아버지의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토요일엔 위드파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2024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제공 확대함으로써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버지교육(놀이, 양육코칭) ▲서핑교육 ▲원예활동 ▲가족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3학년 발달장애인 아동과 아버지 10가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3월 4일 오후 6시까지 QR코드로 신청하거나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토요일엔 위드파파’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양육행동 점검, 아버지 역할이해, 양육코칭 등의 교육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한 아버지의 양육 기술이 향상돼 양육 기술이 향상되는 한편, 어머니의 양육 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부곡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방방곡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영은 지난 2월 28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맞춤형 복지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주변의 이웃에게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고 많이 알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곡동 맞춤형복지팀은 향후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관내 거점지역 등에서 월 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우리동네 방방곡곡’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1분기 신청접수를 2월 29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2월 29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을 완료하면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개 유형별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9개소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15개소 ▲(C형)자조모임 자율형 16개소로 총 40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28일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A형 기관중심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면서 기관 운영 방식에 따라 문화․여가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형 기관중심 프로그램형은 문화 ․ 예술(뮤지컬, 합창단 등), 체육(농구, 볼링 등), 심리상담, 재활치료, 가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C형 자조모임 자율형은 근로 등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에 자조모임이 어려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동, 도예 등 취미 공유 및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가치 창출하는 줍깅 배드민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도는 선정된 40개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할 방침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선도 프로그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관장 김재란)는 28일 희망서포터즈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역량강화 교육, 위촉장 수여 및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 희망플랜광명센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징 및 멘토링 기술&단계별 이해를 주제로 희망플랜 참여자 및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진로육성지원 전문 활동가 희망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자들과 1:1로 매칭되어 ▲학습 및 예체능 코칭, ▲개별성장 맞춤 멘토링(진로·문화체험, 상담활동)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맞춤별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미래 설계를 돕는다. 발대식에 참여한 위지영 서포터즈는 ”지난 1년 동안 멘티와 함게 했던 시간이 너무 뜻깊어 올해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새로운 멘티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 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