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및 제2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재가복지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가복지시설 간 협력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도내 어르신과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재가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 장수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전달,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성 의원은 “재가노인복지는 어르신의 일상을 지역사회 안에서 지켜내는 핵심 돌봄체계”라며 “이러한 자리가 가능했던 것은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지키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인력 처우 개선과 현장 중심의 제도 설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돌봄은 특정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구축해야 할 공공의 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증강현실(AR) 실내운동 플랫폼을 활용한 연합 운동회가 지난 7월 1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개최했다. AR 실내운동회는 신체활동에 관심 있는 9세부터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게임, 체력단련, 두뇌 훈련 등 다양한 AR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일정으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종목을 지정해 기관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순위에 따라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7월 19일 본선 경기에서 풀 리그전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최종 결과는 종합 순위에 따라 1~3위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AR 실내운동 플랫폼의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뮤지컬’첫 수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이 개발하고 석ㆍ박사생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공교육 협력 프로그램으로,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 관내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영어, 융합과학, 코딩, 에세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과목이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교육 활성화와 맞춤형 학습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스누콤 뮤지컬’은 서울대 음악대학 책임교수의 지도 아래, 석ㆍ박사생이 노래와 안무 등을 전공별로 교육하는 종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대본과 가사, 안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년 수강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공연 준비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토론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음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강사들과의 수업을 통해 전공 정보를 접하며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초등 2~4학년 학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풀에서 펼쳐진 국제서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녩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세계 서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개최된 WSL QS6000 공식 대회로, 총 16개국에서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운영 전반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국내 선수들도 선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 결과, 숏보드 QS 6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케풋 아거스(인도네시아), 2위 코바야시 케이(일본), 3위 리프 히즐우드(호주), 4위 브론슨 메이디(인도네시아)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스즈키 나나호(일본), 2위 나카시오 카나(일본), 3위 와키타 사라(일본), 4위 찰리 헤이즐리(호주)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롱보드 QS 1000 부문 남자부는 1위 카노아 희재(한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AI 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AI를 체험하고 학습해 보며 디지털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AI를 잘 활용하는 미래형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초·중등 자녀를 둔 최대 4인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세대 간 디지털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Canva, Suno, RemoveBG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가족 아바타 사진 제작 ▲AI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작품 발표회 등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오는 26일에는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권역 가족을 대상으로 AI 캠프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활용해야 할 생활도구가 됐다”며 “A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4천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조함으로써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업무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및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2025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1,730원이다. 4대 보험에도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일자리 사업”이라며 “자립을 희망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14시에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운영 단체인 의왕시모범운전자회,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의왕시해병대전우회, 의왕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미소나눔 등 8개 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김동훈 강사(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의 ‘재난자원봉사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훈 강사는 세월호 참사, 산불, 지진 등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위기 대응의 표준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심호웅 강사(한국아웃도어안전연구소 대표)의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과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지난 19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청소년 카페기획단 주관 프로그램 ‘우리가 관.여.한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카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소통하며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4개 지점의 청소년 카페기획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우리가 카페에 관.여.한날’은 ▲상반기 활동 경과보고 ▲지점별 제안 및 반영사항 공유 ▲관장과의 Talk · Talk 등으로 구성되어, 꿈누리카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동안 수행한 카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 사항을 직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정여원 오전점카페 청소년기획단 단원은 “기획단이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카페 운영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