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형압 점자 명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돈규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화성시 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형압 점자 명함은 기존 명함 표면에 돌출된 점자로 정보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명함이다. 이를 통해 명함을 받은 시각장애인이 상대방의 이름, 직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형압 점자 명함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모든 시민 대상으로 기존 명함에 무료로 형압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025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65세 연령 제한을 폐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동행돌봄으로 책임지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4가지 정책목표 아래 4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변화점을 4가지로 보면 첫째, 발달장애인 65세 연령 제한 폐지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 65세 이상은 지원에서 제외됐으나, 경기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평생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둘째,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지원사업의 지원 방식이 현금지원에서 포인트 지원으로 변경된다. 포인트는 돌봄 서비스 이용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돌봄의 실효성을 높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초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과정의 이해 ▲태교, 아이발달 교육 ▲산전·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임신출산교실은 총 5개 기수로 나눠져 운영되며, 1개 기수당 10쌍의 임산부와 배우자를 모집한다. 5개 기수 중 1개 기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기수별 교육장소(도내 시군)를 바꿔가며 사업대상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전화 및 누리집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보 엄마·아빠에게 임신·출산·양육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배우자,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경기도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4일부터‘2025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 사업’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궁극적으로 능동적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의왕시 내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있는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총 사업비 1억원 내에서 소규모 단일사업의 경우 최대 1천만원, 2개 기관 이상의 컨소시엄 사업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미연 복지정책과장은“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지역 복지 활성화에 관심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왕시 복지안전망 구축 사회복지공모사업은 그동안 장애인, 노인, 아동,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부터 장현지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과밀우편함조사’ 사업을 진행한다. 과밀우편함 조사 사업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전교육을 받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현지구 공공임대아파트 10단지 약 8,000세대를 현장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과밀우편함, 즉 과도하게 쌓인 우편물을 통해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있는 가구 등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이후 개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는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개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서 위기 징후가 있으면 복지관으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2008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안양, 건강지킴’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 건강지킴’은 취약계층의 건강보장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가 최저보험료 이하 개별가구 세대로서 각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안양시는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최저보험료 이하 대상가구에 대해 세부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시는 올해 약 700여가구에 연간 총 1억2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만성질환,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679가구에 총 978만원의 2025년 1월분의 건강보험료 지급을 완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은 다양한 성품을 꼭 필요한 기관과 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와 6대 중장기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왕3동 맞춤형 복지팀은 신규 공적 급여 상담 등 내방민원에 대해 돌봄 상담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건강복지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돌봄’ 홍보물을 나눠주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받은 한 중장년은 “뇌경색으로 퇴원했지만, 불편한 몸으로 혼자서 식사조차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도시락 배달(식사 지원)과 방문 심리상담, 병원 동행 돌봄, 일상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해 원하는 것을 도와줘서 너무나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노년뿐만 아니라 고위험 중장년, 장애인 등 위기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 돌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한다. 또한, 다른 연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누구나 아파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반장을 포함한 2인 1조 3개 팀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지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광명시의 복지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도부터 ‘누구나 돌봄’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주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령 및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원된다. 대상자는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원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 지원, 50% 지원, 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생계비의 경우 1인 가구는 최대 약 73만 원, 2인 가구는 최대 약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및 장제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산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쌍둥이의 경우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사유로는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생계 어려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행방불명, 사업 실패,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으로 인한 단전ㆍ단수 위기, 이혼으로 인한 생활고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본 요건은 시흥시에 체류지 신고가 돼 있으며 소득 기준은 중위 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인 외국인 주민이다. 다만, 지원 항목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는 반드시 개별 항목의 구체적인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요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