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명시의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항을 정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 양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내외 출판 관련 전시회 및 행사에 대한 참가와 홍보 지원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독립출판 및 1인 출판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가능해졌다. 또한, 조례에 따라 지역출판 간행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에 이러한 간행물을 우선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출판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명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22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 자치 활성화 사업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와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김종복, 이은진, 김상균, 배현경, 송선영, 최은희 의원, 지역 예술가, 시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 메세나 아트페어는 예술가, 시민,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화성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초대작가 16인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작가 35인 등 총 51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 수채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작품의 소비와 판매를 촉진하고, 판매 수익 일부를 화성시민 문화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문화도시 발전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관련 안건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연설 청취를 진행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회기는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이고, 심의 안건은 2025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66건이다.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4.53% 증가한 총 2조 2,597억 4,360만 여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유재수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현옥순 이지화 박은경 김진숙 황은화 위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이날 개최된 1차 회의에 이어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8차례 회의를 열어 예산 관련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도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안건을 심사하고, 12월 17일과 18일에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각 시정질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94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2일 개회한 가운데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재수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곧바로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임됐으며, 현옥순 이지화 박은경 김진숙 황은화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안산시가 제출한 총 2조 2,597억 4,360만여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특히 불안정한 세입 여건을 감안하고 약자층 보호와 주민 숙원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재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자립 여건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약 2,5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직면하는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다. 이 의원은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자립이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했다. 광명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사회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저임금과 불안정한 직업에 시달리며 사회에 진입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재 자립수당이 월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46.5%가 자살을 고려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 1·2·3동 및 부흥동 대표)은 지난 21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무원의 행복도 개선과 비산노인복지관 개관 지연 문제를 중심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양시의 변화를 촉구했다. 허원구 의원은 먼저“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안양시 공무원의 행복도가 시민보다 현저히 낮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지적했다. 그는 “공무원의 행복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체계와 유연근무제의 실효성 강화,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요구했다. 특히 허 의원은 “성과와 능력에 기반하지 않은 경직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 체계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행정 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무원의 동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와 승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무원 조직의 혁신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허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가 11월 18일 소담뜰에서 열린 2024년 하천관리 성과 보고와 2025년 하천관리 계획 논의를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는 1년간 ▲옥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양달천 개선공사 착공 논의 ▲스마트허브 지역 내 하천 복원사업 설계 용역 착수 ▲'시흥시 소하천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 추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제도적 성과를 강조하고 시흥천을 시범하천으로 지정해 지역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흥천은 지역 내 생태계를 보존하며 주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계절별 맞춤 관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김찬심 의원은 “계절별 맞춤 관리와 생태계 보존은 물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친수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종합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인열 대표의원은 “지역 주민, 봉사단체, 위탁관리업체 등이 협력하는 하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11월 1일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지난 20일 공포됐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의왕시 유소년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의왕시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소속 운동부에 이용 우선순위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 의원의 조례 개정으로 인해 내년 4월 의왕시 왕곡동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야구장에서 부곡초 야구부를 비롯한 학교운동부의 훈련 및 경기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의왕시와 시체육회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는 등 노력이 더 이루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의회의 조례 개정을 통해 진일보하는 엘리트 체육 육성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엘리트 체육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와 현재 초등학교에만 있는 학교운동부인 야구부를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창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시흥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은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선옥, 부위원장 이봉관을 비롯해 성훈창, 이건섭, 박소영, 김진영, 이상훈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1월 21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증인 등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28일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전문성, 리더십, 기관 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후 29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김선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역량과 경험을 평가하여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성, △안양 내 대학교 뷰티 관련 학과와 재원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