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6일,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 ‘해뜰두드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 10명이 함께 참여, 시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뜰두드림’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월 6일,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은숙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주요 시정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일 명예시장’ 위촉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관련 단체장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임 회장이 아동 및 가족 친화적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이날 오산시청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시립미술관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 주요 시정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임은숙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을 가까이서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명예시장으로 참여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1일 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최근 인도양 주변국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국 광둥성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한 국내 유입에 대비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는 두통, 피로감, 드물게는 심근염이나 신경계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감염 경로는 모기 물림이며, 드물게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이나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총 71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였다. 환자 대부분은 20~50대 성인으로, 감염국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중심이다. 주 매개 모기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이며,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치쿤구니야열을 모두 옮긴다. 이 중 흰줄숲모기는 국내 전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만 발생이 보고됐다. 시는 여름철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시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실업팀과 유·청소년팀을 합쳐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 4월 개최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유스팀 우승, 성인팀 준우승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탁구 명문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여자일반부 개인 단식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 ▲여자고등부 단체전 ▲여자고등부 개인 단식 ▲여자중등부 개인 복식 등 총 6개 종목이다. 화성도시공사 여자 실업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1차전 한국마사회, 2차전 삼성생명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미래에셋증권을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단식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양하은 선수는 8강까지 전 경기 3-0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이다은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참여형 사진전 ‘찰칵! 우리의 오늘을 기록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사회와 나누며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진행된 ‘2025년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암리 학살의 실체를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코필드 박사를 비롯한 외국 선교사들의 사진과 보고서를 살펴봤다. 이후 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제암리 순국묘역, 3.1운동순국기념탑, 스코필드 동상을 답사하고, 역사 현장을 배경으로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가족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우리의 오늘’을 기록했다. 이번 사진전은 1919년 제암리 학살의 진실이 외국 선교사들의 기록 활동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던 것처럼, 오늘날의 시민들이 기록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 동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이어 캐나다, 중국, 호주에 ‘평화의 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계속되는 폭염에 전화·방문 등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적극 돕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으로 전담간호사가 독거노인·만성질환자·장애인 및 재가암환자 등 6천여명의 대상 가구를 관리해 건강 이상 여부와 무더위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수시로 전화·문자 발송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기간에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480명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도 전화·방문을 실시하며 대상 노인 2615명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로 대상자들에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던 중 위급상황의 노인을 구조하기도 했다. 생활지원사는 전화 연락이 되지 않은 노인의 집을 방문했고, 쓰러진 신발장 밑에 깔린 채 무더운 날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학교’를 진행하고 지난 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복지학교’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복지학교는 지난 7월 23일부터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3회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복지학교의 참석 위원들이 필요한 역량으로 건의한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중독 예방을 위한 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김강준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사) ▲지역사회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증진 교육(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류지선 동안구치매안심센터 주무관) 등의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6일 마지막 교육에 이어 수료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총 83명의 위원이 수료한 가운데, 올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3회차 교육을 모두 참여한 위원 4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복지학교를 수료한 한 위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빠르게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7일 지역 상인회 단체와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원 임직원 40여 명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 20여 명은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를 찾아 캠핑장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도 정리하는 등 시설 정비 등을 지원했다. 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경상원 임직원과 상인회 관계자들은 도민들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자체 봉사단을 꾸려 가평군 북면 백둔로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주거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던 곳으로, 북부총괄센터는 이재민 소식을 듣고 백둔리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함께 발 빠르게 피해 지원에 나섰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참여자는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사마귀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며, 숲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두운 숲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평일 저녁 6시30분~8시에 만안구 유아숲체험원 및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에서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만 3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총 20가족 내외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