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가정을 벗어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립두배통장’ 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첫 저축을 시작한 51명의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4명이 만기 수령을 원해 이달 말 첫 수령자가 된다. 나머지 47명은 계속 저축 의사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등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청소년이 1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만 원을, 10만 원을 저축하면 2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인데 최초 2년씩 최대 6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10만 원씩 최대 6년을 저축할 경우 본인 적립금 720만 원에 도 적립금 1,440만 원을 합친 2,160만 원에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첫 수령자 4명 가운데 2명은 본인 적립금 220만 원에 도 적립금 440만 원을 합쳐 총 660만 원을 수령할 예정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4년 3월 8일(금) 하안시니어아카데미 개강식, ‘건강한 실버, 노년은 아름다워’을 진행하였다. 하안시니어아카데미는 160명 정원, 7개의 과목 대부분이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아카데미 개강에 기대와 열의가 뜨거웠다. 이번 하안시니어아카데미 개강식은 ‘건강한 실버, 노년은 아름다워’라는 타이틀처럼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 교육,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반짝이는 노년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을 담아 진행했다. 개강식에는 강사들과 시니어아카데미 수강생 어르신 80명이 참여해 과목 안내와 강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맷돌체조 조문경 강사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업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맷돌 체조 수업을 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열정을 다해서 어르신과 건강한 노년 문화 건강한 실버를 위한 뜻깊은 추억을 쌓아 가겠다”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하안시니어아카데미 개강식을 통해 오래간만에 어르신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되찾고 즐거움을 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3월 7일 곡수초등학교에서 2023년 현충시설로 지정된 지평리 전투 승전비에 대하여 ‘현충시설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충시설 결연은 하나의 현충시설 당 하나의 학교(회사)가 보훈지청과 공동협력 협정을 맺는 것으로, 결연처는 해당 현충시설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학생,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뜻을 같이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곡수초등학교는 양평군 곡수리에 있는 지평리 전투 승전비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이번 결연의 주인공은 지평리 전투 승전비로 지평리 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 제2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과 양평군민이 2015년 건립한 승전비로 작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곡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내 현충시설과 지평리 전투에 대해 교육하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6일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양산동과 한신대 주변, 세마역 인근 상가, 빌라촌에서 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세마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생활밀착시설 및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홍보 안내문, 홍보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참해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천여 명(외국인 등 4,500명 포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여,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여성청소년 17만 4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은 202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학계와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전담 조직인 ‘경기도 노인마음돌봄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자살·고독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 ‘노인 마음돌봄 전담조직(TF)’은 도 복지국 산하 자문기구로 노인복지과장을 단장으로 노인정책 관련 부서 팀장, 공공기관 소속 담당자, 의료·복지 분야 관련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023년 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노인인구는 약 212만 명(전국 65세 이상 인구의 21.8%)으로 17개 시·도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위기 상황에서 인적,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사회적 고립도와 자살률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2023년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적 고립도는 40.7%에 달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노인 자살률은 47.1명(10만 명 당 자살자 수)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차원의 예방책과 사후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3월 6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제105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故임범준 지사는 1919년 3월 고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는 등 그 공적을 인정받아 금번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보훈이 우리 사회에 문화로서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인화) 포일상담실에서 2024년도 1차 부모특강(전지적 자녀 시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첫 번째 특강인 ‘학습전략검사 저자 직강, 내 아이 새학기 증후군 타파’는 오는 3월 23일 토요일 10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학습 과정에서 습관적, 행동적, 전략적 효율성을 측정해 세분화하고,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심리적 특성과 동기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습전략검사(MLST-Ⅱ)를 개발한 박동혁 원장(마음과 배움)의 강의로 진행된다.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법 등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관내 거주 혹은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조)부모님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3월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제출하면 된다. 최인화 센터장은 “자녀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만큼 자녀가 변화하기 때문에 부모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부모교육에 많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외상으로 생긴 흉터나 문신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022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위기청소년 상처 제거 지원사업은 지난해 30명에게 상처 제거와 함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했다. 소득 수준(중위소득 100% 이하) 요건을 충족시키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9~24세)은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사례판정위원회가 지원 동기와 의지 등을 심의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200만 원 이내의 치료비와 함께 거주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연중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하반기 신청 기간은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상처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