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공정무역 카페 ‘카페, 푸르다’에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당일인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초코라떼 ▲딸기라떼 2가지 음료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카페, 푸르다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고 공정무역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카페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맛있는 음료와 함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이벤트는 수능 준비로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카페, 푸르다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푸르다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차, 간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공정무역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가 청소년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2일 오산시 현충탑(수청동)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합동위령제와 기념식이 개최됐다.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정순)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보훈 유가족이 합동 제례를 실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념사에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독립운동에 헌신한 삶을 비유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보훈 가족의 숭고한 삶에 깊이 감사하다”며 “세계 정세가 긴장 속에 있지만 더욱 튼튼하고 강한 나라를 우리 후손이 만들어 나갈 때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예방주간(기념일부터 1주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20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식전공연(관내 아동복지시설 이모네) ▲1부 유공자 표창 시상 ▲2부 복화술과 함께하는 시원한 토크,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안재우 소장(안재우 복화술 연구소)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대시민 홍보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산시민 누구나 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 등을 업로드하고, 25일에는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9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11월 한 달간‘제2회 올랑꽃다지전’,‘캘리그래피 전시’,‘의왕한글한마당 전시’가 개최된다. 책마루작은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 도서관 전시 공간을 대관하여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11월 전시에서는 세 가지 독특한 테마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제2회 올랑꽃다지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들고지작은도서관의 마을학교인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9명이 3개월에서 3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전시는 ‘자화상 프로젝트 '나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작가들의 내면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과 공예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작가들의 열정을 전달한다. 중앙도서관 야외입구에서는 2024년 진행된 캘리그래피 수업의 결과물 16점을 전시한다. 수업 참여자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비 입구에서는 ‘의왕한글한마당 성과 공유 마당전’이 열리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해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유진 소장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 계획학 박사 출신으로 2015년 한국환경기자클럽이 선정한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후, 기회', '기후변화 이야기' 등 환경 도서를 다수 저술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훈 관장은 “일상에서 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개관 16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유실을 가족휴게실로 확대 조성했다. 기존 수유실이 수유와 기저귀 갈이 등 영아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조성한 가족휴게실은 수유와 이유,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수유실은 아트센터 1층 카페 옆에 위치하여 공간이 좁고 이용률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2층 메모라빌리아에서 라운지·로 가는 통로를 과감히 가족휴게실로 탈바꿈시켰다. 가족휴게실은 수유 의자가 있는 독립 공간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으로 분리되며, 기저귀 갈이대, 전자레인지, 수유 의자, 소파 및 손 소독제, 무릎담요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이미 지하 1층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 부스와 냉온수기,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했고, 10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수유정보알리미)에 등록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수유정보알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지난 11월 9일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천주교 수원교구 안양1지구 청년연합과 함께 진행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준말로, 플로깅을 대체하는 순우리말 조어이다. 〈쓰담쓰담〉은 경기옛길을 탐방하면서 참가자들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단체 또는 개인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후에도 자발적 쓰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쓰담쓰담〉은 경기옛길 영남길 제9길 죽산성지순례길(안성시 일대) 중 일부 구간에서 진행됐다. 죽산순교성지에서 출발하여 일죽면의 넓은 들을 지나 죽산성당까지 이르는 총 3.5km의 거리를 도보로 걸으며 쓰담 활동을 펼쳤다. 이 길은 천주교 탄압이 극심했던 시기,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로 인해 처형당한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길이다. 참가 단체의 박태현 스테파노 지도 신부는 ”하느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후 ‘보시니 좋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지역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202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성시 읍면동 주민자치회 29곳 중 23곳이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느낀 바를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3일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표 전시작으로 동탄5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인 아동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30여 명이 함께 만든 작품 ‘우리는 화성시의 미래’를 소개하며 화성특례시로 발전할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주민자치 소통·성과 공유회 ‘이팔청춘 콘서트’를 연다. 주민자치 활동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 퀴즈 ▲토크콘서트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가 시작되는 15일 오후 2시 전까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소통·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라면서 “지역 주민이 만들어가는 경기도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을 위해 주민자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자치 활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역 아동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큰샘어린이도서관을 만안구 안양7동에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개관한 안양어린이도서관이 그동안 안양시 어린이 독서문화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으나,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을 통해 만안구 어린이들에게도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782㎡ 규모의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유아를 위한 어린이샘·유아샘 자료실과 미디어 체험 활동이 가능한 창작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배움샘,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인 가족샘 등 독서, 놀이,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도서관 내에는 그림책, 창작동화, 아동문학, 과학 도서 등 맞춤형 도서를 다양하게 구비해 어린이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내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큰샘어린이도서관 개관은 최대호 안양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및 정보격차 해소와 더불어 모든 아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