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영웅을 기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의정부, 동두천, 가평 현충시설을 1박 2일로 견학하는 2024년 국내 보훈사적지 1차 탐방사업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탐방 주제인‘영웅을 기억하는 길’은 우리 주변의 제복의 영웅에게 감사를 전하자는 의미로 정해졌으며, 제복의 영웅인 군인, 독립유공자 후손, 소방관, 경찰, 국가유공자, UN 참전 후손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웅들과 영웅 후손을 직접 모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전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조별로 제복의 영웅과 대화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의정부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및 참배를 한 뒤,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단체 관람했고, 17일 오전에는 가평군 호주, 뉴질랜드 전투 기념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탐방 숙소가 위치한 가평군에서는 제복의 영웅 5인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월남 참전 유공자 5인을 모시고 학생들이 영웅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했다. 감사 행사에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인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9,614명을 선정, 연간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9~2011년생)에게는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6~2008년생)에게는 100만 원을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매년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한부모가족을 위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복지시설을 운영·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자녀양육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도비 19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한부모가족에게 꼭 필요한 ▲자립기반 조성 ▲청소년 한부모 지원 ▲(매입임대)주거지원 ▲거점서비스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 자립기반 조성 올해 주요 변동 사항을 보면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사항을 담은 정부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대상자가 2024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63%(2인 가구, 약 232만 원)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 지원 사업도 동일하게 변경해서 시행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양육비는 한부모가족의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씩(전년 대비 1만 원 인상) 지원된다.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2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가구에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전세피해를 본 경우 피해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예산은 총 30억 원이며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을 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 가구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전세사기피해로 인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경우나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는 경우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피해주택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대상 선정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소재 주택에서 전세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를 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온라인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자 주민등록 소재지의 시‧군별 담당부서를 확인 후 해당 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와 4개 전문교육기관(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 북부신진중장비직업전문학교, 파주건설평생교육원)은 3월 14일 경기북부제군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4년도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제대군인 맞춤형 전문직업교육 훈련 및 취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 약정을 맺은 교육훈련과정은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의 다양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기기능사, 중장비운전, 드론운영, 타일시공 과정이 선정됐다. 김성옥 센터장은 위탁교육기관에 “제대군인을 위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취업을 위한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고, 위탁교육 대표 및 담당자들은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의 교육을 진행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제대군인 위탁교육은 전기기능사 과정(4월, 7월), 중장비운전 과정(4월), 타일시공(5월), 드론 운영 과정(9월)은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22일까지 모집한다. 두 돌봄 사업 모두 4월부터 시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어디나 돌봄’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종합 돌봄 정책인 ‘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360도 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은 도전적 행동이 심한 경우나 2개 이상의 중복 장애가 있거나 혹은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 행동 중 2개 이상 기능이 제한된 사람이 대상이다.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에 선정되면 경기도에서 파견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문인력으로부터 월 최대 50시간의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용 3일 전까지 누림센터 누리집, 카카오톡 등을 통해 이용 시간, 이용 사유 등을 작성해 맞춤돌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 연천군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3차례 AI전화에 대한 응답이 없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유선으로 연락한 결과, 얼마 전 자녀 상을 겪었고 배우자도 치매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심신이 괴롭다는 말을 들었다. 담당 직원은 A씨 배우자는 인근 치매센터에, A씨는 정신건강센터에 연계했다. 한 달이 지난 후 A씨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회복세를 보였다. # 군포시에 홀로 거주하는 70대 B씨는 AI말벗서비스 상담원과 통화하며 평소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AI는 위기 징후를 감지했고, 상담원이 어르신과 직접 통화한 후 관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치유해 드림(DREAM)’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긴급 의료비를 신청한 대상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하여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하여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양쪽 무릎 수술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은 정O주(77세)씨가 첫 대상자가 됐으며, 대상자는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병원에서 외롭기도 하고, 퇴원 후가 걱정됐는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하여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31개 시군과 협력해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타시도 소재 중고교 학생들에게 단체복 구입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대비 1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경기도교육청 지원사업인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 지원사업과 같은 지원 금액이다. 지원 대상은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대안교육기관(지역 상관없음) 중고등학교 1학년 과정 입·전학생이거나 다른 시도 소재 중고등학교 입학생 가운데 교복 등 단체복을 지원받을 수 없는 학생이다. 지원 항목은 동복, 하복, 생활복, 체육복 등 단체복으로 학칙 등에 착용하도록 규정된 경우라면 품목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구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학부모 또는 학생은 경기민원24를 통해 3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단체복 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단체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단체복 구입비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나아가 미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편의 사연을 11일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앞서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의 나비효과’를 주제로 사례 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54건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민선8기 대표 장애인 정책으로 작년 7월부터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을 하고 있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매주 2회, 1시간 이상 가치 활동을 수행하면 월 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지체장애인 이철호씨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 이 씨는 뉴스를 통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대해 알게 됐고 지난해 체중 감량을 목표로 참여를 결정했다. 주 2회 30분씩 5천보 걷기를 목표로 참여한 이 씨는 주 7회 매일 평균 4,700보를 걸으며 적극 참여했다. 이 씨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직장에서 이제는 정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기회소득 참여 후 계속 나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