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관내 사회적기업 단체인 안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테마파크 동행(행복소풍)・후원품 전달(행복나눔)・가사정리 지원(행복우리집)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더메이크 주관으로 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행복소풍’시간을 보냈다. 평소에 하기 어려운 놀이기구 탑승, 꽃 구경과 함께 사회적기업 마음톡씨앗에서 준비한 꽃 공예 체험을 하며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0시에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있는 ㈜캐어유 사무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 관내 사회적기업 17곳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총 23개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했으며, 후원 물품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2개의 장애인 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청년 정책토론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정책토론회는 단순히 청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토론회를 기획하고 의제를 발굴하며 진행까지 도맡는 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주도성을 갖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의견과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진우 청년정책관, 윤성원 (사)가치있는 누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청년 분야의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제 설정 및 의견 제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청년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해결책을 바탕으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토론회 결과는 향후 안산시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손길이 운영하는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센터장 이성준)와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최화순)은 4월 11일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알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여하여 ‘올바른 장애인 에티켓 홍보’, ‘장애공감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준 가온누리주단기보호센터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장애인과 늘 함께 있음을 깨닫고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화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장애로 인해 일상의 어려움과 주변의 소외를 당하는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인식 변화를 통해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4월 17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을 함께 했다. 현판식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군포시지회, 사단법인로아트,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솔복지센터, 솔직업훈련센터, 양지의집, 윙장애인보호작업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군포시는 올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 8백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소통·참여·변화하는 교육문화 도시 군포’라는 비전으로 장애대상·유형별 특화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시설 같은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17일 ㈜경동나비엔,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사회공헌기업 4개 사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은 실내 오염도가 높은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측정 결과가 나쁜 시설에는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 청정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실내 공기 관리 상담도 해준다. 올해 지원 대상은 법정 규모 미만 취약계층 이용 시설 100곳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실내공기질 측정과 대상 시설 선정 등의 역할을 한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제품,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여주공장 등 3개 제조업체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회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커피축제’가 4월 16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 및 광명장애인복지타운 바리스타 교육·검정장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의 시작인 본 축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4개의 체험코너(수망로스팅, 커피방향제, 드립백, 친환경커피박스크럽)와 4개의 먹거리 및 시음코너(핸드드립 커피, 라떼아트, 크리마트, 계절음료)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긴 커피축제에는 총400여명이 참여했다. 본 축제를 후원하며 자원봉사로 함께 한 광명로타리클럽 설덕진 회장은 “지역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제고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의 시작이 된 커피축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2012년 오픈한 보나카페 광명시청 1호점을 시작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360도 장애돌봄 주간을 맞아 17일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열었다.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는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고 더불어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과 360°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참여자가 느낀 정책효과에 대한 영상상영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공연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표창 수여 ▲사업 참여자들과 행정1부지사가 함께하는 봄토크 어게인 ▲청각장애인 수어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로 ‘360° 어디나 돌봄’의 시작을 알려드린 후 오늘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토크’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더 깊게 새겨 세세한 돌봄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외에도 경기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돌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과 생전정리노트 활용법'을 주제로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엔딩협회 및 한국유품관리협회 김두년 이사장이 '고독사 예방과 생전 정리노트 활용법'을 주제로 ▲고독사 정리 현장 ▲고독사의 징후 ▲고독사 예방대책 ▲생전 정리노트 작성 및 활용법 등 고독사에 대한 관심 독려 및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노하우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만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교육받은 실전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및 대처 방법을 토대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내 가족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오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직무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이 선정되어 22일부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 또는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구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에서는 오산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했다. 그러나 학대 피해를 받지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서비스 지원이 다소 부족해 예방 차원으로 선제적인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오산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된 가정 중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체적·경제적 회복을 위한 필수 물품 또는 주거, 돌봄 서비스 비용 등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게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오산시가 선제적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는 13일 오산천 일원 왕복 4km 구간을 걷는 ‘제3회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장애유형별 단체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장 및 임원 등 내빈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포함해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오산천 길을 동행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대원동 문화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통기타 팀과 오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의 합창 공연과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권리 중심형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우당탕탕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우름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을 포함한 약 80여 명의 인원이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 국유건설, 주식회사 대림제지, 대성에코(주), 오산농협,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신협, 핸즈프렌즈협동조합&지음봉사단의 후원과 오산한국병원 관계자의 의료지원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